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日新又日新
1003셀 김 성 배
주일학교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던 저는 주일에는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 했었고 평일에도 틈만나면 교회에 가서 지내곤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도 교회에서 하고 놀기도 교회에서 놀고....
이런 생활은 대학때까지 이어졌고 직장을 다니기 전까지 계속 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틈나면 교회에 있었어도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어떤 일로 인해 주일예배를 빠졌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마침 사업을 시작하던 해에 저는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올 1년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단 한번도 빠짐없이 주일성수를 본교회에서 하리라.’
쉽게 결심이 지켜졌냐구요? ^^
그 계획이 서자마자 놀랍게도 거의 매주가 전쟁이었습니다.
주일에 갑작스레 거래처에 일이 터지고 자금에 조달에 문제가 생기고 얘가 아프고 중요한 분이 멀리서 찾아오고 가족들의 모임도 끝없이 만들어지고...
정말이지 주일 성수 개근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도 끝임없이 기도하며 결심을 이행하던 저에게 결국은 교통사고라는 커다란 시련이 찾아왔고 그로 인해 허리가 늘 아픈 상태로 지내야만 했었습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특성상 운전을 하고 매일 출장을 가야하는 저에게는 그야말로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으셔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생명샘교회에 보금자리를 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주일성수 개근은 계속되고 있었고 말씀에 목말라 하던 저는 상반기에 있었던 민수기 말씀세미나(주제 : 여호와의 군대여 일어나라)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저의 변화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되게 예비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여기에 있었고 내가 건강해야 하고 저의 사업체가 일어서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그날 세미나를 듣던 그 자리에서 단박에 제 허리를 바로 세워 고쳐 주셨고 “내가 함께 하리니 내가 예비해둔 땅을 취하라”라는 메시지를 제게 주어 거래처마다 그것을 선포하게 하셨으며 그로인해 침체기에 있던 사업체가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생명샘 교회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단절되어 왔던, 그래서 개선하려는 노력마저도 포기했었던 저의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을 시작하게 하시고 제게 가족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드시고(sonship) 그 복을 전하고 퍼뜨리는 통로로 사용되어지게 kingship 마인드를 심어 주신 것이지요.
자~
그럼 사업도 번창하고 가족도 행복하고 사명도 잘 감당하고 있냐구요?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그렇게 천국을 살아내고 있느냐’가 중요하고 완성은 나중의 일이니까요.
다만, 완성을 향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가는 것이지요.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제가 과속을 하는 것 같이 보이셨는지 저에게 통풍발작이라는 병을 주셨고 그로인해 제 몸은 성전과 같으니 늘 건강하고 정결해야 함을 다시 일깨워 주셨습니다.
물론 이틀전 금요철야때 목사님의 기도로 깨끗하게 나았구요.
어떤 분이 물어오시더라구요.
주일 성수 개근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냐구요..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죠! 지금까지 주일성수 개근은 쭈욱~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금요철야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라구요.
여기에 오신 여러분 사랑하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