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10318금요예배간증-박 선(중등부학생)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3.19 조회수2326
 


                                            간      증      문


중3 박  선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도 아니고 교회 사람들도 아니고 그 누구도 아닙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을 저희 가족에게 일어나게 하셨고 모든 상처를 치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 가정의 기적에 대하여 이야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엄마의 가족들은 겉으로는 정말 좋은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아픈 상처가 있는 사람들 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다른 가족의 아이들처럼 설날, 추석이 되면 모든 가족이 모여서 맛난 것도 먹고 즐겁게 지내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늘 명절이 되면 가족이 다모이지 못하고 분위기는 늘 쓸쓸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둘째 이모가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어려서 기억이 없었습니다. 엄마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니  이모가 사업을 하셨는데 실패를 해서 가족 모두에게 피해가 가서 오지 못하고 있다고 엄마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둘째 이모가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는데 갑작스럽게 그런 소리를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저는 할아버지에 대해서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엄마의 가족들을 버리고 떠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몸이 편찮으시고 지금 살고 있는 가족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너무도 놀랐습니다. 이런 일들은 정말 TV에서나 보던 일들 같았는데 정작 우리 가족이 이렇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저희 가족이 창피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꿈이 박살이 난 듯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시골을 가서 재미있게 지내다 왔다고 말을 할 때 저는 마치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설날이 지나고 학교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쓰라고 하면 저는 정말 쓸 내용이 없었습니다. 매일 만나면  대화도 없고 그냥 앉아서 밥 먹고 오는 게 전부였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이 써내는 것을 볼 때 부러웠지만 한마디도 꺼낼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놀려댈까봐 저는 4학년 때부터 소망이 더도 덜도 말고 가족끼리 싸우지 않고 화목하게 있는 것을 원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싸우고 형도 기숫사에서 돌아오면 부모님과 말다툼을 하곤했습니다. 저는 가족이 싫었고 집이 싫었습니다.




 교회 수련회를 갔을 때 새벽의 일이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아이들과 게임을 하고 바로 잠을 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전도사님과 친구들이 저보고 괜찮아? 라는 질문을 계속 하였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대답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서 주일날


친구들에게 끝까지 물어봤더니 반별공부 때 조금 말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노래를


틀어줬다고 하는데 정말 이상한 노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서 대체 어떤 노래일까 하고 집에서 들어봤는데 정말 10초도 못들을 것같은 잔인한 노래였습니다. 저는 그런 노래가 세상에 존재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자신도 끔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자신이 무서웠습니다. 그런 노래를 혼자 들은 것도 아니고 친구들에게 들려 주었다는 게 더욱 무서웠습니다. 솔직히 저는 잔인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영화도 잔인하고 끔찍한 영화를 보는 것을 스릴 있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 후로 저는 그런 영화를 다신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와서 깔끔하게 몸을 씻었고 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방이 무서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방을 무섭다고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엄마에게 가서 무섭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잠을 잤다는 기억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났을 때 온 가족이 와있었습니다. 할머니 이모들 이모부까지 모든 가족이 저를 둘러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왜 모두 와 있냐고 물었더니 제가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순간 조금 우쭐하기도 했습니다.


뭐 정 내가 보고 싶은데 보낼 이유는 없겠다 싶어서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억이 없지만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계속해서 발작을 일으키고 사탄의 말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지자 저희는 정신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이 기도를 그만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일을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더욱 나쁜 길로 빠지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약 먹기를 거부했지만 제 몸 상태가 이러니 한번 먹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약을 먹으니 졸음이 와서 잠을 편하게 잤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발작을 일으키고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 이었습니다.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갔다가도 발작적으로 쓰러지곤 했습니다. 몇 일 동안 친구들도 못 만나고 나가지도 못하고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던지 무엇을 먹던지 항상 누군가가 내 뒤를 따라다닌다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 몸을 생각해서 꾹꾹 참았습니다. 6일 동안 계속해서 심방기도가 오고 목사님들이 오시고 중등부 선생님들도 오시고 전도사님들이 모두 다녀가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를 해주셨는데도 저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교회 사람들이 진심으로 모든 일들을 회개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를 하는데도 저는 계속해서 저희 엄마의 가족들에 대하여 얘기를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저희 가족들이 진심으로 회개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태까지의 상처들을 모두 털어놓고 살아오면서 흘렸던 눈물보다 많은 양의 눈물들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발작을 일으키던 제가 가족들이 진심으로 회개를 시작하니 편안하게 잠을 자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저희 가족들은 모든 것을 회개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용서하였고 자신의 돈을 가져가서 날려버린 둘째 이모를 용서했습니다. 용서하면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때 저희 가족이 흘린 눈물은 아마 한강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회개를 하면서 저희 이모들도 그때서야 마음속에 감춰 두었던 모든 것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나 엄마한태 진짜 사랑한단 말 하고 싶었고 애교부리고 싶었어. 아버지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사랑해요”하며 아이와 같은 목소리로 할머니를 쓰다듬으시며 할머니 품에 안기어 한없이 울었고, 그 때 엄격하시고 냉정하시던 할머니의 입에서 내 딸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들은  자신들의 지난 날 들을 진정으로 모두 회개 하였습니다. 회개를 할수록 저의 상태는 호전이 되어 지금은 이렇게 이 자리에까지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0년 넘도록 용서하지 못하셨던  할아버지를 그것도 치매로 고생하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그날 이후 할머니가 자신의 집으로 모시고 오셨습니다. 기적입니다.


저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할머니의 입장에 있다고 해도 할아버지는 절대로 용서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자신들을 버린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저희 할머니는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집으로 할아버지를 모셔 오셨습니다. 하나님 기적을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고백하는 것이지만 저는 심한 게임 중독에 빠져있었습니다. 부모님 몰래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까지 게임을 했었고 음악도 이상한 음악만 들었고 아이들이 말하는 이상한 동영상도 친구들을 통해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도 사람을 죽이는 게임을 많이 하여서 사람이 죽는 것이 아무렇지 않았고 태러범들의 칼과 총이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과 같아보였습니다. 그런 것을 할수록 저는 스릴과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면 흡연을 경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참으로 즐거웠고 그런 짓을 할수록 집이 싫어졌고 나가고 싶었고 부모님의 간섭이 싫어졌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안 듣고 걸핏하면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나가서 흡연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나님께서 이번 일들을 통해서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저도 게임을 모두 지우고 건전한 게임을 하고 있고 음악도 복음성가와 힐송을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어울릴 때면 힘들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 스스로가 선포하면 사탄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영국에서 과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게임을 할 때에 사람의 뇌 기능은 3%밖에 돌아가지 않는다”. 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가 무의식속에 저처럼 음악이나 게임을 할 때에 무의식에 사탄이 침입하는 것입니다. 제가 꿈을 꾸었는데 검은 복장을 한 거대한 물체가 왼손에는 우리 교회를 들고 있었고 한 손에는 지구를 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을 해보니 지구를 들고 가지고 놀며 5곳을 손가락으로 집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요즘에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상황을 보니 일본이 그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보며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일본을 위하여 기도하고 일본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손에는 우리 교회를 쥐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회에 사탄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단결하여 기도하고 선포하여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번 일을 제 생각에는 사탄은 한순간에 오는 악마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게임을 즐기는 1시간 동안에 사탄이 저에게 들어왔습니다. 매시간 긴장해야 합니다. 사탄이 새벽기도와 금요철야를 좋아할 까닭이 없습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훈련하고 알리는 것에 전념하여, 2011년 표어처럼 그리스도인의 성숙함을 세상에 삶으로 보여 모든 사람들이 저희 가족처럼 회개하고 회복되는 축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저는 저희 가족이 본보기가 되어서 모든 가족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모든 가족들이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저의 미래 비전입니다.




이 일을 통해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은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하시고 가장으로서 가족예배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4일전 학교로 저를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저는 아빠가 갑자기 왜이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배고프겠다며 먹고 싶어 하던 냉면 한 그릇을 사주시고 집 앞에서 차를 세우고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귀찮았지만 거절할 수가 없어서 알았다고 하고 아빠를 쳐다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아버지를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굉장히 냉정하고 무서운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아버지의 눈에 처음으로 눈물이 고이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아버지도 눈물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아버지는 젖은 눈으로 저를 쳐다보며 너는 내 아들이고 나는 우리 선이를 믿는다. 선이야 정말 정말 흡연은 나쁜 것이다. 네가 간증을 한다고 해도 너 스스로가 바뀌지 않으면 그 것은 남에게 자랑을 하려고 하는 것이지 간증이 아니란다. 너 스스로도 자신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선아 아빠는 그런 선이를 무조건 믿는단다. 선아 사랑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아버지가 눈물을 보이시며 말씀을 하시는 것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충격이 컸습니다. 그날 밤 저는 합기도를 가는 길에 제가 소지하고 있던 모든 나쁜 것들을 버렸습니다. 담배와 핸드폰에 있던 나쁜 친구들과 선배들의 번호를 모조리 지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세상의 것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 것을 하늘을 보며 다짐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매우 뿌듯하였습니다. 학교에서도 흡연을 하려고 하면 걸릴 것 같아 노심초사 불안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모두 버렸으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부모님에게도 떳떳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맛보는 자신의 싸움에서의 승리였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쾌하였고 제가 게임과 흡연으로 느꼈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가정이 회복되고 가장이 바로 서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으시고  가족예배를 통하여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바로 서시려고 늘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기적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드립니다. 기적은 동화 속에서처럼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이 기적입니다. 저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기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중고등부를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중고등부는 10대에 꿈을 꾸는 중이고 이제 장차 20대에 준비하여 30대에 세상에 빛을 발하고 40대에는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들과 중등부 학생들이 겪고 있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훈련시키시고자 하시는 관문이자 연단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어머니에게 정말 여태껏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눈물과 기도가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서있을 수도 없고 저는 흡연 중독과 친구들에 빠지고 게임에 빠져서 사탄의 손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저는 이전에 어머니께서 새벽마다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다니는데 매일 어떤 기도를 하기에 매일 가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였는데 그 때마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께 저를 드리고 보호해주시고 언젠가 선이가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크게 해달라고 매일을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어머니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만 바라 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어머니 아버지께


저를 낳아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사탄이 제 몸안에 들어왔을 때 밤 낮 가리지 않고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모든 성도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모든 일을 예비하시고 저희 교회를 회개시켜 주시고 저희 가족을 회계시켜주시고 이모든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사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