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다녀와서
김인옥 집사
2월27일 주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8시30분 출발해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수속을 하면서 짐을 부치고 쉬는데 단 1kg도 초과가 되지 않았다
조금은 마음은 편치 않았지만 모스크바로 출발해서 9시간 만에 공항에 도착했다
하나님은 생명샘교회 장로님을 하늘나라 생명샘 대표 외교관으로 승격시키셔서 외교관만
통과할 수 있는대로 정장로님을 통과시키셨다. 우리는 생명샘교인인 것이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생겼다.
짐을 찾으러 갔는데 1시간반 동안 아무 안내방송 없이 기다리게 했다.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왜 이럴까 불안해 했다.
그런데 이제부터 영적전쟁 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니 한국시간 밤12시였다
그래서 성도들이 쉬는 시간에 장난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긴장하고 기다렸다
그러더니 어떤 사람이 오더니 어떡해 왔느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교회에서 왔는데 유명한 강사님들을 모시시고 강의하러 왔다고 했다.
자기는 철강세미나에 참석하러 왔다고 했다. 교회 다니냐고 물어보면서 전도를 했다.
짐이 나와 공항을 나오니 선교사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미안한 맘에 많이 기다리셨죠? 하니 여기는 보통인데 오늘이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셨다
학교에 도착하니 이흥래장로님 셋째따님이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리셨다. 저녁 후 피곤해서
학생기숙사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개강전이라 강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흥래장로님 선교지를 답사하고 박물관과 붉은광장를 보고 만남의 장소로 갔는데 휴대폰이 되지 않아 길에서 2시간를 헤매이다 택시로 타고 숙소로 돌와왔다.
들어와서 얼굴을 보니 얼마나 추웠던지 얼굴이 빨갛게 얼어있었다.
다음날 학생 개강예배를 드릴때 우리 정장로님이 말씀을 전하시는데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우리목사님을 만나서 어떻게 훈련을 받았는지를 예를 들어가시면서 잘 말씀을 하셨다.
확실히 우리 목사님 제자 다우셨다. 과연 잘 순종하시니 목사님의 영권이 흐르는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간증 하실 때는 사업으로 시간이 없는데 숙제를 열심히 순종한 간증이 대단한 은혜가 되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누가 나를 시킬 수 있겠는가?
하시면서 목사님 말씀이니까 순종하면서 훈련을 받았다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우리 목사님 만큼 유명한 강사가 되고,사업도 번창하시고, 장로님이 되셨다고
간증를 하셨다.
또한 목회자님들이 장로님을 여기저기서 와 주십사고 간청하시면서 선물을 주시고 부탁하셨다. 우리 목사님이 오시니 인기는 정말로 말할 수 없이 좋았다.
학생들은 2년전에 목사님이 전했던 말씀을 척척 대답하면서 목사님께 질문을 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잘 간직하고 있으니까 찬양을 한곡 해주십사고 부탁했다.
찬양이 끝나고 나니 신학생들이 2불씩 받은 돈을 다시 걷어 목사님께 드리려고 했다.
우린 너무 행복했다. 금요일 기차를 타고 이집스크로 16시간 가는 동안에 서로 간증을 하면서 재미있는 동행을 했다.
도착하니 찬양팀이 우리를 마중하러 예쁜옷과 악기를 가지고 나와서 반겨주는데 대통령도
부럽지 않는 환영을 받으니 너무 행복했는데 하늘에서는 흰 눈꽃으로 주님이 우릴 반겨주셨다. 너무나 감사해서 영적인 힘이 삼손만큼 생겨서 어떤 영적 싸움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
을 가지고 그곳 교회에 도착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우리에게 목사님께서 기도사역을 할것이니 준비하라 하시고 아픈 사람은 네줄로 서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벌떼같이 모여서 정말로 많은 환자들이 네 줄로 섰다 우리는 떨리는 맘으로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우리의 기를 살려 주셔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다 네시간 동안 사역을 하는데 어디서 힘이 나는지 놀라웠다.
중간에 귀가 안들리는 사람이 귀가 열리고, 50년 동안의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허리병도 났고, 여러 가지로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시어 당신의 일하시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 했다.
그들은 예배를 9시부터 저녁9시까지 드리는데 찬양을 3시간 동안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부로 올려드리는데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려 인사를 하는데 우리에게 초코렛과 나름대로 선물을 준비해서 우리에게 다시 또 와달라고 하면서 전했다.
다시 기차를 16시간 타고 모스크바로 돌아오는 동안 웃음 테라피를 시작했다.
테라피하는 소리를 듣고 러시아 사람들이 우리 통역 목사님께 ‘저 7번방은 보드카를 많이 마시고 놀고 있느냐’고 물어 보셨다고 한다. 통역 목사님은 아니라고 하니 러시아 사람들은 어떡해 술도 마시지 않고 저렇게 재미있게 웃을 수 있냐고 물어 보았다고 했다.
재치있는 통역 목사님은 예수만 믿으면 저렇게 웃을 수 있다고 해주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웃는 소리가 오래가서 기차내 순찰장 에게 경고를 받았다. 그때 마침 통역 목사님이 지나 가시길래 혼났어요 하니 커피한잔 시켜주면 봐 줄텐데 하셨다. 갈 때는 미리 목사님께서 커피를 보내서 경고를 안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우린 너무 행복해서 웃음 테라피를 계속했다.
그 와중에도 정장로님께서는 밖을 보라하시면서 눈이 한 키가 되는 곳에 자작나무들이 모델같이 자체를 뽐내며 서있는 것이 꼭 백여시 같다 하시니 웃음이 나와서 우린 숨이 막힐 정도로 재미 있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세분의 강의에 콤비는 절묘했다. 박목사님은 말씀을 선포하시고 ,사모님은 내적치유, 장로님은 기질테스트를 해 주시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한 사역이어서 2주간이 하루 같았다.
그러시면서 우리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우리교회 중보팀의 기도로 사역이 은혜가운데 잘 마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 우리 모두 공감하면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드리면서 모든 영광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