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난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섬김교구 235셀 박용숙 집사
제가 생명샘 가족이 되고 지난 몇 개월동안 받은 은혜가 너무 많아 행복해 하는 정게ㅔ 샘파 섬김이로 저희를 섬기셨던 김명희 권사님께서 철야예배때 간증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너무나 감사하기도 했지만 너무나 부족한 제가 많은 분들 앞에서는 것이 겁이 나기도 했고 그 주신 은혜를 어떻게 표현할지도 막막하여 자꾸만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하여 용기를 내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제가 만난 하나님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1996년 성탄절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세상속에서 더많은 즐거움을 찾으며 그것이 죄악인지 깨닫지도 못한채 그 많은 세월을 헛되게 살았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지 않았고 몇 번의 사업실패로 바닥까지 체험했으며 몸은 지쳐 병이 들었고 하나님을 원망도 했습니다.
하는일마다 잘되지 않으니 자신감은 완전히 상실했고 자괴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결구 우울증이 나를 찾아 왔고 아무 감정도 느낄수가 없었으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었습니다. 황달에 복수까지 차서 입원하게 되었는데 며칠내로 좋아지지 않으면 간이식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남편을 살려주시면 열심히 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연약한 저를 버리지 않으셨고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은 상태로 그렇게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럴즘 또 하나의 시련이 찾아 왔습니다. 착하기만 했던 고2학년인 작은 아들이 며칠씩 학교도 가지 않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아 동네 피시방을 찾아나선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아이에게 있는 혈기를 다부리며 혼을 내었고 급기야는 아이와 최악의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혼을 내는 과정에서 제가 너무 흥분해 다그쳤는데 갑자기 저를 밀치며 목을 누르는 아이의 모습에서 저는 죄악에 찌들은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을 받고 주저앚아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하나님 저를 구하소서.....
남편과 저는 아이를 통해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다짐하고 그 주간에 갈급한 마음으로 9월 첫주에 생명샘교회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소서! 간절한 기도를 올리며 드린 첫예배는 너무나 충격적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훈련되지 않는 사람과 훈련된 사람” “성령을 받으면 언어가 바뀐다” 목사님의 그 말씀이 가슴에 박혔습니다. 그래요 하나님! 지금까지 저는 죽이는 말로 우리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고 성령받지 못해 변화되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한없이 회개하며 이곳에서 저를 변화받게 하소서 눈물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예배가 끝난후 친절한 집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바로 등록하고 새신자 교육을 받았고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훈련은 시작되었습니다.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나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때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거듭나서 주님을 바라고 섬기자고 다짐했습니다. 나의 예사람 죄인된 삶에서 예수님의 그 보혈의 피로 다시 회복케 하시는 조님을 경험했고, 삶의 자리에서 실망과 좌절이 있을지라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지켜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를 위해 준비해 두신 훈련대장이 있음도 알게 하셨습니다.
샘파를 통해 저에게 주신 그많은 은혜를 눈물로 고백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를내려놓게 사셨고 회복케 하셨습니다. 샘파를 통해 주신 은혜를 사모하며 인카운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때 직장에서 생각지도 않은 일로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수없이 억울한 말로 저를 공격한 그분도 믿음의 자녀였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숨쉬기 힘들정도로 흥분 되었을때 갑자기 마음 깊은곳에서 너를 위해 세운 “훈련대장”이다 라는 감동이 왔을때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맞아요 아버지! 아직도 저에겐 너무 많은 혈기가 남아있어 온전히 저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저를 위해 저토록 쌘 훈련대장을 세워주셨군요.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때 또 다시 마음으로부터 삼일 금식 기도를 올리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아무것도 드릴것 없는 제가 저를 아버지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알수없는 감사와 감동의 기도를 드린후 일하는 중에 삼일 금식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온전한 금식기도를 한번도 드린적 없는 저는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지치지 않게 하시고 행여 음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행여 음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사람과 만나는 과정에서 입냄새도 나지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해달라고, 저는 소그렌증후군과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먹는 약도 끊고 날마다 감격하며 일하면서 금식기도를 무사히 끝낸후 또 다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현대여자 배구단 숙소에서 청소도우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몸으로 하는 중노동 일에도 불구하고, 삼일동안 전혀 지치지도 않고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금식 기도를 끝낼수 있게 하신 그 하나님을 저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드디어 인카운터, 배구 시즌이 다가와서 전혀 갈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지만 하나님은 이미 준비해 주셨고 저를 보내 주셨습니다.
첫날 사모님을 통해 저에게 주신 감동의 말씀들, 내 안에 오랫동안 남아있던 악의 뿌리를 뽑고 내 안에 새롭게 성령님의 치유하심의 능력을 보게 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쏘지 않아 잃어버렸던 방언을 다시 회복시켜 사용케 하셨고 온몸으로 느낀 성령님의 어루만지심을 통해 저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기다렸던 스가랴서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껍데기 신앙 노예된 신앙에서 돌아와 성을 다시 재건하고 견고한 성을 수축하여 삶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고운가루가 되어 주님의 대행자로서의 삶이 부끄럽지 않도록 기도로 성령으로 무장하여 다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는 단장된 신부의 모습으로 살겠습니다.
제힘으로 할 수 없었으나 내 안의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할 수 있었던 여러 일들을 통해 다시 한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