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테라피에 와서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짜여진 프로그램.. 첫날은 머리가 아팠다. 암의 영혼이 지배하는 것 같았다. 감정을 치료하려고 왔는데, 억지로 또 좋지 않은 기억을 끄집어 내려니까, 다 마음에서 치유된 걸 회상하면서 끄집어 내려니까 머리가 조금씩 아파 왔다.
그러나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라 재미있었고 즐겁고, 하나님의 그룹안에서 성령님이 역사하심을 느꼈다.
3박4일의 일정이 모두 끝난 지금 너무도 만족하고 주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신 점도 만족한다.
이런 테라피가 자주 있어서, 모든 영혼들이 살아서 갈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너무 행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