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기”를 하는동안 결석한 날이 더 많아서 부끄럽습니다.
시작함과 동시에 허리디스크가 생겨 결석을 하게 되어 안타까웠구요
몇 번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첫 시간을 비롯하여 몇 번의 참석 가운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했던 말은 내 나름 조심해서.생각해서 했던 말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좋지 않았던 일들이 더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결혼을 얼마 앞둔 지금 새로이 가족이 되는 배우자와 또 그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언어로 대해야할지 많이 배웠습니다.
한 사람을 볼 때 단점만 보기 시작하면 한없이 단점만 보이고 장점을 보기 시작하면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실천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던 내가....
이젠 누구를 만나던지 장점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 감사하고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수료소감문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고 더 많은 것을 배워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정 사역을 하시는 이모를 돕기에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앞으로 남은 시간들은 결석하지 않고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