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6차 떼라피 간증

작성자 황선우 날짜2007.07.02 조회수3760
떼라피에 오게 된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지금은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 온 것임을 확실하게 느낀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내 가슴
답답하고 불안한건 아직 내 의심이 다 사라지지 않았기 떄문이다.박복사님은
감정은 사라지거나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점점 옅어지는거라 하셨다. 내 의심역시
점점 옅어져 나중에는 그것이 있었는지조차 모를것이다.
3일째 되는 날 난 이튿날 유아기 치료에서 충분히 울지 못한 것이 너무나 답답했다.
어릴적 숨을 잘 못 위었던 기억 숨쉬는 방법이란 것을 찾기 위해 모든지 이해를
하려고 하는 잘못된 습관 숨쉬는 것에 방법이란게 있겠는가 그것은 단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는 것이 내 잘못된 의지였다 어릴적 울기만하면 토하곤해
할머니께서 울지못하게하셨던 기억도 났다 나는 정말 소리치며 대성통곡하길 원했지만
내 의지는 그걸 가로 막았다. 덕분에 나는 아침부터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그런가 그 다음날 저녁 가시나무 노래에 맞춰 회개하는 시간에 다른 분들의 솔직함이
내가슴에 힘을 주었다. 나는 울지않을거야라고 꾹 참으면서도 내차례가 오기도 전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나는 소리내며 울었다. 눈물은 멈출생각도 안하고 닦아도닦아도 계속 흘렀다.
그리고 나는 평안을 얻었다 너무나도 편안한 기분... 2일째 저녁 분노시간에 나는 팔에 알이
베기기까지 방망이를 두드렸지만 내안에 분노가 어디로 갔는지 분노를 푼다는생각이 안들었다.
내안의 본노는 증오로 성장했지만 나는 어느덧 나도 모르는사이에 용서를 시작하고 있던거다.
교회에서 모두를 용서하는 기도를 하며 눈물 2~3방울을 흘린 기억이 났다. 나는 이제 내 슬픔과
외로움을 푸는 방법을 알았고 슬픈일에 눈물이 나는걸 주저하지 않을 거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일이 있다.3일째 새벽 축사시간 나는 너무 춥고 불안하고 속도 안좋았다.
중3때 축사시간때 성령이 들어옴을 느꼈지만 나는 그것을 부인했고 귀신들린 사람들이 무서웠고
다들 이상하게 보였다 그때 그 기억에 너무 긴장이됐다. 난 넘어가지 말야야지 말아야지
몇번 되내였지만 이내 다리 힘이 풀렸고 나의 죄가 씻겨 지는걸 느꼈다. 아니 나의 죄는 씻겼다.
에수님의 보혈로 나는 정화되었다. 그치만집사님이 아직 남아 있는게 있다고 말씀하셨따.
나는 그런거 없다고 거짓말했지만 알고있었다. 내안에 수만가지 욕망들을 붙잡고 있는 것이 내 자신이라는거
그것또한 하나님 뜨이라 알고계속 기도해 나가겠다
그리고 요번 떼라피때 받은 큰 선물이 있다. 이종경 집사님께 방언을 드리려고 여럿이 모여 긷드렸는데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이종경 집사님의 죄를 씻어달라고 기도드렸다. 그리고 10분정도지나자 방언이라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이종경 집사님은 우스개 소리로 내 방언 돌려다오 라며 넌지시 농담을 던지셨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살아게신다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하여 십자가에 매이셨다는.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회개받고 천국 갈수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또 놀라운일이 일어났다 현관문을 열고 아버지는 안아드리자 아버지가 너무좋아하셨다
나는 아버지에게 용서의편지를 드렸다 이제 아버지를 용서할사람은 아버지자신과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는 7월에 있을 떼라피를 가겠다고 약속하셨다.그리고.. 친구에게 문자가왔다 오늘 아침에 친구가
소천했다는 문자. 4개월동안 같이 밥먹고 자며 놀던 친구였다.지나간과거로 치부하며 병문안 한번 안갔던 내가
너무 미웠다 친구의 영정에서 기도를 하자 예전 생각이났다
같이 간식먹으러 교회를 다녔던 기억에  의구심이들었다 이친구가 교회에서 회개하고 천국을갔을까..
앞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계속 떠나갈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막을길이없다 하지만 다시는 다시는 이런의구심이 들지않도록
 전도하고    기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