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7기 ALPHA를 마치고.....

작성자 양충언 날짜2005.05.04 조회수3367
 

                   17기 ALPHA를 마치고.......




2년 전에 생명샘교회에 처음 등록을 하고 새 가족 프로그램과 로마서과정을 마치고 ALPHA프로그램에 등록했다.


ALPHA프로그램이 무언지 확실치 않는 초신자인 나에게는 믿음의 크기나 깊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나이도 많아서 나 에게는 부담이 되어 포기 해 버렸다.




지금까지 주일예배나 특별새벽기도에서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 하니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에 와 닿지 않은 적이 많았다.


때로는 목사님의 말씀에, 그리고 찬양대의 찬양과 대표자 기도에서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에 부끄럽기까지 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조차도 몰랐다.


 


목사님께서 “출석교인” 이라는 말씀이 나에게 던지시는 말씀으로 느껴질 정도로 과연 나에게 믿음이 얼마나 크고 깊이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대로 아직 난 초신자 이니까” 라고 자위를 하면서 시간이 해결 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또한 믿음 보다는 의무적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었고 내가 필요 할 때  욕심이 앞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간구했을 때도 있었다.




성도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도 가슴에 와 닿지 않았음은 물론 이려니와 어떻게(?)저렇게 느껴지고 그렇게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막연하나마 그것이 바로 믿음이려니 했고 입으로는 나도 믿음이 생기면 되겠지(?) 라고 하면서 가슴으로는 수용이 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이번 17기 ALPHA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러 성도님들의 신앙고백과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그리고 임재하심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한 훌륭한 프로그램이었고 특히 초신자인 나에게는 믿음의 크기와 깊이를 더 하게 해 주는 자리를 마련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처음 만남에서의 서먹서먹하기 까지 했던 분위기가 나도 모르게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마음으로 바뀌게 된 것은 소그룹 리더 권관식 집사님과 고진수 권사님의 은혜가 컸고 또한 게스트들의 열린 마음이 있었고 여러 섬기미들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희생과 봉사와 Song Team의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다.


 


특히 섬기미들의 헌신적인 봉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크고 깊은 믿음이 있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었고 게스트인 나에겐 부담스러울 정도였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소그룹에서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했던- 여러 성도들의 신앙고백과 간증을 통하여 믿음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이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크기와 깊이를 더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음을 고백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까지 나를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소그룹리더 권관식 집사님과 고진수 권사님의 열정적이고 차분함이 소그룹을 열린 분위기로 만들어 주셨고 또한 게스트들의 소리를 들으시며 편한 마음으로 얘기 할 수 있게 리드 해 주셨기에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신앙고백과 간증이 나올 수 있었다.


여러 성도님들의 신앙고백과 간증이 나에겐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믿음과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나도 간증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어느 한 구석에 닫혀 있었던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의 깨달음을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큰 은혜의 선물로 주셨다.




주말 수양회에서 하나님을 영접한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사가 나타나고 하나님 은혜의 선물인 방언을 선물로 받은 성도들의 상기되고 기쁨 충만한 모습은 말로만 들어왔던 것들이 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증거가 바로 내 눈 앞에서 나타났고 나 또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들은 초신자인 내가 앞으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으며 불신자를 인도 할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주실 것을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




이 프로그램 동안 섬기미들의 희생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소그룹을 이끌어 주신 권관식 집사님과 고진수 권사님께 감사와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하신 총리더 권순화 집사님과 섬기미들 그리고 참여한 모든 게스트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을 적어 하나님 아버지께 드렸던 우리들의 기도제목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억 하시어 꼭 이루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이 글을 마친다.   아멘!




                                   2005. 4. 30


                          제17기 ALPHA 참가자    양 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