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인지치유 소감문

작성자 조수경 날짜2004.12.14 조회수3779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 과목을 만들어 주신 박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목사님과 여러분들이 워낙 많이 이야기 하셨던 과목이었기에 기대감과 함께 부담도 있었습니다. 숙제가 엄청 많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적이 있었습니다.그래도 너무나 하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도 없고 너무나 좋았습니다.이영애 집사님의 경험담과 함께 사고전환을 들으며,많은 감동과 더불어 '나도 저렇게 탁월하게 사고를 전환할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했습니다."그동안 너무나 많은 오류를 범하면서 살았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그리고 그 감동들을 바로 사고전환지에 옮겨보기도 하면서,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예전에 비하면 나의 사고도 많이 변했구나"하는걸 느끼면서ㅡ 그러나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힘이 들었습니다.제일 힘든일은 사고전환지에 정리할때는 사고 전환이 된것 같다가,실생활에 접하면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아이들과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이 나를 엄청 힘들게 했습니다.


숙제도 조금은 어렵지만,사고전환이란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나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숙지하면서,그동안 너무나 애써주시고,다과를 먹여주시고,당신의 실생활과 감동을 나눠주신 이영애 집사님께 감사와 찬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그리고 시간 시간마다 자신들의 삶을 함께 나누었던 인지치유 지체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제 인지치유를 마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아쉬워요. 인지치유 짐사님들과 이영애 집사님 사랑해요!


인지치유! 인지치유는 계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