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금요철야때 목사님께서 치유공부 꼭 하라고 하신 말씀 때문에,예사롭지 않은 분이 하라시니까 무슨 뜻이 있겠지라며 엉겁결에 호기심 반 시작했던 내적치유,부부치유,계속해서 인지치유 시간들---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었던 지난날들의, 나의 내면의 문제점들, 비성경적 사고들,오랫동안 생각속에 자리잡은 잘못된 문장들을 끄집어내보면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하나님을 오랫동안 믿었다고 하면서, 지지리 궁상떨며 분노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나를 내려놓지 못해 끙끙거리며 내힘으로 살려고 했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제대로 훈련받고 올바른 치유를 해야만이 하나님과 교통이 시작되며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분의 걸작품인 나,보배롭고 존귀한 나,이제는 그분의 구속사의 손길앞에 같이 교감하고,느끼며,깊이 묵상하며 조용한 가운데 그분 앞에서 나를 점검할수 있는 시간들을 갖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내안에 하나님을 만난 감격과 감동 없이는 절대로 긍정적 사고나 감사의 마음이 없음을 고백하며,주님이 주신 현재의 축복과 미래의 약속들을 기대하고 , 지금을 마음껏 누리며, 내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줄때만이 천국의 삶을 살수 있을것이다.
무엇보다도 귀한 시간들을 통해 주님이 내안에 평온함과 ,위로와,안식을 허락해 주셨고 기도와 묵상 가운데 조용히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흐트러진 생각들을 바로 잡아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