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빌립보서 4장 Q.T

작성자 오동철 날짜2003.11.13 조회수3850
2003/09/13 02:32






1. 관찰



1) 1-9 바울과 디모데의 빌립보교에 대한 권면

2) 10-20 선물에 대한 찬사와 감사 그리고 마음의 권면

3) 21-23 마지막 인사



2. 해석



1) 향기로운 제물을 드린 빌립보 교회에 대한 바울의 감사 인사와 드린 선물에 대한 가장 훌륭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2) 일시적인 동기가 아닌 진정한 동기와 같은 마음으로 목회하는 동역자를 도우라.

3)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바울은 권면하고 있다.

4)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비천하기도 하고, 궁핍하기도 하고 괴로움도 있고 형편없을 때에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신다.



3. 적용



교회 방송 음향문제로 속이 너무나 상하고 마음과 몸이 너무나 힘들고 지쳐있다.

목사님과 모든 교우들에게 미안하고 죄인인 심정이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모든 눈과 시선이 나에게 향하여 오고 있음을 자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누군가 옆에서 한마디만 하면 속에서 올라오는 마음을 참느라고 애쓰고 있다.

잠도 잘 오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해 위 스트레스가 다시 온 것 같다.

마음이 우울해진다.



우리의 현실은 모든 면에서 멀어만지고 너무나 안 따라온다.

기도를 하고 하나님을 쳐다보아도 위로와 평안이 없고 그저 답답하기만 하고 깜깜하기만 하다.



그러나 때로는 교우들의 지지와 격려의 말씀에 힘이 생기곤 한다.

특히 5교구 권사님들의 말씀은 어머님같은 따뜻함이 있다.

그래 다시 일어나는거야. 다시 시작하고 다시해보자.....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두려움이 밀려오고 주저않는 나를 본다.



그러던 중 빌립보서 4장 4-7절 말씀은 나에게 도전과 힘과 용기를 준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또한 빌4장 12-13절 말씀으로 나를 완전히 일으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에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싶다.

그리고 또한 교회와 우리 가정에 처해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더욱 더 기도와 감사함으로 간구하고 아뢰며 주신 감동과 은혜에 적은 것부터 헌신하며 하나님께 응답하는 삶을 살 것을 이 아침 Q.T.를 통하여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