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부부치유 소감문

작성자 박정선 날짜2003.12.22 조회수4973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선사모님을 통해 부부치유를 시작하면서 깊은 마음속에 상처를 하나, 둘 꺼내면서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서로간에 정이들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곤 했다. ..
집사님들의 재치있는 대화속에 초라하고 부끄러운 나의 과거, 내 가슴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텅 비어버린 찬 바람만 불고 지치고 어지러운 현실속에서 나의 노력은 바다에 붓는 한방울의 물방울과도 같은 삶, 포기하고 싶을 때는 하나님께 의자하며 새로운 출발로 스스로 달래며 배우자의 장점보다는 단점만 서로 보면서 이해부족으로 힘들게 살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알게 되고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었었다.
고운마음을 가진 사모님의 지지와 격려로 사랑을 주시고 매주마다 간식으로 정성을 주셨다. 이 행복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로 주시고 함께 하시니 마음이 열리고 편안함을 느꼈다.
앞으로 사모님을 따르는 많은 집사님들도 치유를 통해서 좋은 기억들을 남길 수 있도록 지도 하시는 사모님의 건강이 하나님과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함께 도움으로 사랑으로 구진일을 앞장서는 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2003년 12월 20일
박정선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