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고린도 후서 소감문

작성자 유춘자 날짜2003.11.05 조회수4166
2002/07/05 15:44


요절 : 저가 또 우리로 새언약의 일꾼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 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입니다.

주제 : 새언약의 일꾼이 되는 삶

각장의 주제
1장 : 환란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아니오가 아닌 `예`만 되게 하심)
2장 : 승리하므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됨
3장: 새언약의 일꾼(그리스도의 편지)
4장 : 질그룻속에 담긴 보배(복음의 능력)
5장 : 화목케 하시는 그리소의 사신(하나님의 의)
6장 : 하나님과 하께 동역하는자(하나님의 성전)
7장 :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근심하는 자로 인해 회개시킴
8장 : 섬김의 원리 Ⅰ(모범이 되며 자원하는 물질로 나눔)
9장 : 섬김의 원리 Ⅱ(목자의 세심한 배려와 천금의 원리)
10장 : 견고한 진을 파하기 위해 싸우는 용사 바울(사도권 주장)
11장 : 교회를 위한 바울의 자랑(남편 : 예수 그리스도, 정결한 처녀 : 교회. 중매하는 관계)
12장 : 가시의식을 가진 신령한 사람
13장 : 사랑의 권위를 행사하는 사도

<소감>
고린도후서 말씀사역을 준비하는 동안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고린도 교회에 많은 문제와 갈등이 있 고 은사가 있었지만 그 어느 교회 보다 바울은 목자의 심정으로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아픔 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고후` 서신까지 4통의 편지를 보내면서까지 고린도 교회가 그리 스도 안에서 정말 회복되어지길 소원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1장-7장까지는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신령한 예배의 삶을 말씀하시고 8장-13장까지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진정한 예배의 삶을 보여주셨다.
인간의 속성 자체에 타락한 성품이 있기에 언어가 교통하지 않을 때가 너무 많이 있다.

우리 생명샘 교회를 자신의 건강보다 더 사랑하시는 목자의 심정을 읽을 수 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을 때가 많다. 훈련대장을 세워 내 안에 있는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 환란과 위로 를 통해 `예`만 되게 하신 주님께서 미약하지만 내 안에 담겨진 그리스도를 조금이지만 냄새로 풍기게 하 시고 복음을 내 안에 새겨 그리스도를 편지로 표현하게 하시며 내 연역한 질그릇 속에 복음의 능력을 채 우셔서 교회 가운데 분쟁과 갈등, 다툼의 자리에 서게 하시며 화목케 하는 일을 하게 하신다.

`고후`서 반은 수요일 밤 반이다. 등록자 15명이 피곤하고 지친 상태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석해 주시는 열정에 내 자신이 힘을 얻고 재도전 할 때가 많이 있다.
부담은 사명이라고 하신다. 자신이 은혜를 받기 위해 수고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은혜를 받아야 또한 섬길 수 있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지체들에게 너무 감사한다.

말씀이 흥황하여 결단의 삶을 통해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사단은 제일 싫어한다. 그러기에 말씀에 은혜 받는 일에 훼방하는 세력이 강하게 역사함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싸울 대상은 공중권세 잡은 악한 세력이다.

작은 오해로 인해 화해하지 못할 때 신뢰의 관계는 무너지고 말씀의 은혜를 받는 통로가 차단됨을 보게 한다.
새언약의 시대의 일꾼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번제의 제사를 드려야 된다는 결단으로 서게 하신 다.
재물이신 그리스도에게 안수하고 가죽을 벗기는 수치와 각을 뜨는 아픔과 더러운 내장은 씻음을 통해 정결함과 모든 것을 향기로운 향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이해하려하지 않는 지체를 설득하여 섬기며 주님을 위해 수치를 당하며 자존심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 으며 정말 당장 포기하고 싶은 교회 안의 일들을 진행하면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신다. `내가 포기하지 않았으니 너도 포기하지 말라` 하신다. 이렇게 힘든 일이기에 `내가 먼저 십자가를 져야만 하지 않았느냐` 하신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하 신다.

나의 작은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그 분이 내 곁에늘 계시기에 소망이 있다.
또한 새 성전에서 우리 생명샘 교회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해 본다.
때가 되어 일꾼을 찾으실 때 준비된 자로 훈련된 자로 서기를 갈망하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연 합된 헌신의 공동체로 우리를 세워가심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