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고린도 후서 사역자 소감

작성자 유춘자 날짜2003.11.05 조회수4385
2002/05/08 14:34
2002. 4. 3.

오늘로 `고후` 말씀사역 4번째 시간을 마쳤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아직 남은 상태에 많은 복잡한 일들로 인 해 너무 어려움이 많았다.
교회 건축과 말씀 사역 앞에서 사고가 났기에 우연의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되지 않았고 난 이 영적 전쟁 에서 승리해야만 하겠기에 마음에 무장을 하고 병원에서 퇴원을 하였었다.

낮반, 저녁반 2개반을 이끌어가면서 성령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이끌려가고 있지만 몇분의 성의없 는 태도에 대해 많은 회의를 가져 보기도 한다.

영혼을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며 목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절망이 있는 곳에 또한 위로함을 주는 지체가 있기에 용기를 상실하지 않는다. 환경적으로 참석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다른 영혼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모습에서 새 언약시대의 일꾼 으로 모델이 되신 바울의 사역을 함께 나누면서 고린도 요회의 많은 문제들 속에서도 `고후`의 서신이 써 졌듯이 지금 우리 생명샘 교회가 `고후` 말씀이 종강될 즘에 우리 모두를 새언약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놀 라운 일을 기대하며 아직 내 안에 있는 거친 부분을 고운 가루로 만드시는 그분께 감사드린다.


2002. 4. 10.

피곤한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공급받고 영혼을 섬겨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대부분의 회 원이 다 참석을 하셨다.

새 언약의 일꾼이 되는 것은 환난과 고통 중에 자아가 처리되어지고 내 자신의 마음이 고운 가루가 되어 질 때 성령님의 능력이 강하게 역사하심을 함께 공감하게 된 것이다.

열심을 다해 성의껏 경청하는 모습 속에 용기를 얻게 된다.
나눔의 시간에 한 분 집사님의 삶의 간증을 내어 놓으셨다.
자신의 거친 부분을 부수어 그 안에 복음의 능력을 극대화 하게 하시는 성령님께 감사하는 말씀이셨다

너무 피곤하지만 보람이 있고 감사가 있게 된다.
최선의 준비로 성의껏 섬길 것을 다짐해 본다.



2002. 5. 1

고후 7장 :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근심하는자로 인해 회개시킴

세상이 너무 아름답다. 풀한포기 꽃잎하나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작품이 아닌 것이 없겠지만, 어염 되지 않은 갓피어난 생명의 용트름에 신비를
자아낸다.

오전에 아차산 산행을 하며 가슴을 넓혔고 마음을 부요하게 만들었다.
매주 화,수 두날은 내게 많은 부담을 갖게 한다.
말씀사역을 해야하기 때문에 말씀과 성령의 인도와 내 삶을 연결시켜 살아있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본 문의 말씀을 연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받는자들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지길 기도하며 고민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성령님은 나에게 고후(새언약의 일꾼이 되는 삶)말씀을 주신 이유를 충분히 이해한다.
일단락 성전건축의 잔금을 지불해 놓고나니 성전이 건축됨을 방해하는 세력이 교회 가운데 이곳 저곳 에서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보게 하신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말씀에(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셨는데 교회 안에 지금 상황이 너무 심각한 부분들이 노출되어지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수고도 해야 하겠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도 갖게 해야 하는 데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마음을 강팍하게 하므로 상한 마음을 안고 힘들어 하는 부분이 많 이 있다.

오해로 인한 이해되어지지 않은 부분에 또한 교회의 연합을 방해받고 있음을 보면서 이번 7장에서 내 삶 의 부분들을 내어놓으면서 오해를 쌓아놓지 말고, 기도하며 기회를 만들어 풀어가며 이해하므로 교회 의 하나됨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게 되었고, 고린도교회를 사랑하는 사도바울의 심정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교회를 향한 우리의 목자의 마음에 근심이나 아픔을 주는 자가 되지 않고 위로와 기 쁨되어 보자는 결단으로 사역을 마치면서 이렇게 이끌어가시는 분이 내 안에 능력을 주시고 지혜를 주 심에 감사드리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