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가정에 대한 감사

작성자 오한나 날짜2003.11.12 조회수4488
2002/11/14 23:35
가정에 대한 감사

오한나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날이 새로운 마음으로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해처럼 환히 빛나는 가정을
찬양처럼 즐거운 삶을
주님의 은총 속에 이어 가게 하소서 아멘

어려서부터 형제도 없이 외롭게 살아온 나에게는 행복한 가정을 갖는 것이 나의 최대의 꿈이고 소망이 었다. 그런데 서른 다섯 살 늦은 나이에 남편을 만나 행복할 것만 같은 결혼 생활은 얼마가지 않아서 남편 이 직장도 없이 4년을 집에서 놀고 부터 고통의 나날들이 이어져 갔다. 밤마다 성전에 나가 부르짖어도 아 무 응답도 없이 잠잠하시기만 하던 주님을 향해 내 친아버지라면 벌써 들어주셨을 거예요 하며 섭섭한 마음 억제하지 못하여 옷을 지어 뜯으며 처절하게 통곡하며 부르짖고 금식하던 그 시절들이 지금은 그 때를 회상하며 그래 그 고통이 있었기에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 왔었지...깨닫게 하셨어요

이제는 그때의 그 기도제목이 하나 하나 이루어져 가고 가정이 회복되어 가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다 . 이젠 가족을 위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즐겁게 일하는 남편이 월급, 전부를 갖다 주면서 이젠 네 마음 대로 해 내 손을 붙잡고 잘 할게 마안해 하며 아들 다윗에게도 엄마한테 잘해라 엄마한테 잘해야 하나님 이 기뻐하신다고 가르치는 남편, 엄마는 경제학 박사라고 위로를 하며 언제가 부부 치유반에서 가족 상 징적 표현을 할 때도. 나를 상큼한 미나리 맛에, 색은 파란 하늘색에 꽃은 철쭉과 갓 피어난 장미, 촉감은 버 드나무에 비유하고 성경적으론 처음은 힘들었지만 끝에는 축복을 받은 나오미로 표현하며 나를 행복 하게 했던 남편, 전도부 사역자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셔서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나 사역자 됐어 했더 니 우리 집에서 제일 높은 사람됐네 하며 아들과 함께 기뻐하는 남편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며 격려자로 함께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결단
너무 부족 하지만 전도 사역자로 세우셨으니 12월에 구성에 있는 새 성전으로 이사가서 그 지역 주민 50%를 우 리 전도부가 많은 영향력을 끼칠 것을 간절히 기도하며 맡겨 주신 영혼을 잘 섬기면 최선을 다 하여 목자 의 좋은 동역자로도 세워지게 하소서 아멘

부정적 핵심 신념을 긍적적 사고로 전환하기

*전세 집에서 언제나 넓은 내 집으로 이사가나: 단칸방에서 사는 사람도 있는데 밤이 두 개나 되고 청소하 는 공간 적어서 좋고 겨울에 난방비 적게 나와 얼마나 경제적이야

*아들도 아직 어린데 남편이 젊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젊었어도 노는 사람이 있는데 저렇게 건강하게 열 심히 일하니 얼마나 감사해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거야

*시험 점수가 이게 뭐야 창피한 줄 알아야지: 점수가 인생을 좌우한 것은 아니지 지금은 잘 못하지만 늦게 튀는 아이들도 있대잖아. 아침마다 하나님께 지혜주시라고 기도 받고 학교 가니 공부도 잘 할거야

*왜 저렇게 키는 커 가지고 ... 어려서는 좀 작은 듯 해야 귀엽고 사랑 받지: 다른 엄마들은 키 크라고 비싼 약까 지 사 먹인다는데 약 먹지 않아도 키가 크니 얼마나 감사해

*남자라고 저렇게 아빠만 좋아하니 : 아빠를 좋아하니 하나님과의 관계도 확실하겠지.

*잘 먹는 것처럼 공부도 잘 하면 얼마나 좋아 : 건강이 재산이라는데 잘 먹는 것도 얼마나 감사해

*“잘 있었어요 오빠보고 싶었어요”: 강아지한테는 존댓말을 꼬박꼬박 쓰면서 엄마 아빠한테는 “그 래 됐어 됐다니까” 아들아! 강아지한테 하는 것 아빠 엄마한테 반만 해라 날마다 업고 다니겠다.: 그래 짐 승도 저렇게 사랑하는걸 보니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할 줄 아는 성경의 이름과 같이 멋있게 쓰임 받 은 다윗이 될거야

부정적 핵심신념을 긍정적 성경적 언어로 바꾸어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영향력을 끼치며 줄 것이 있는 자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 우리 목사님께 감사하며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