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히브리서 수련회 소감

작성자 김옥식 날짜2003.11.05 조회수4203
2001/11/30 16:36
『히브리서 수련회 소감』

김옥식집사


먼저 하나님, 목사님,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히브리서를 기도로 준비하면서 또 한 장 한 장 읽어 가 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말씀으로 다가오실까, 어떤 그리스도를 양식으로 공 급받을까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히브리서 말씀인데, 수련회 예배 중에 중보기 도 사역을 내게 맡기다니요? 이 영광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였습니다. 한 시간도 빠지지 않고 말씀도 받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이 기도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날, 2여 전도회가 식사 당번이었는데 회장님 이하 회원들의 배려로 권사님, 집사님들과 함께 기도사역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히브리서는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 아들을 봐라!, 아들을 모델로 주시 면서 어떻게 성숙해야하는지 도의 초보로 돌아가는 자들에게 경고로 주시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면
1: 아들을 모델로 세우시고
2: 아들의 모습을 본받아야하는 아들들에 대해
3: 아들의 의식을 갖고 사는 사람들(성전)
4: 아들을 닮고 아들의 의식을 갖고 사는 사람은 안식이 있다.(말씀의 공급을 받으므로)
5: 1-4장 까지 도달한 사람은 당연히 목자가 되어야 하고 선생이 되어야 하는데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경 고하신다.
6: 성숙한 사람들이 다시 도의 초보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책망하신다. 너희는 도의 초보를 버리 고 완전한데 나아가라.
7: 새 언약을 말씀하시면서 아론의 반차가 아니라 멜기새덱의 반차를 좇으라고 하신다.
8: 너희 마음 안에 새 언약을 새기라.
9: 지성소로 들어가는 방법
10: 유대교로 돌아가지 말고 지성소로 들어가라
11: 구약을 살았으나 믿음으로 새 언약의 질서대로 산 사람들
12: 매를 때려서라도 아들로 만들어 가시는 아버지사랑
13: 지성소로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을 뵈고 삶의 현장으로 나가는 사람들

히브리서는 구약과 신약의 차이,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 아론의 반차와 멜기새덱의 차이....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승천을 살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영광을 주시려고, 존귀한 자로 세우시려고 히브리서를 허락하 심을 감사드립니다. 멜기새덱에 대해 이해하기가 힘들었었는데 이번에 이 멜기새덱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마음 금할 길 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자로 세우 시기 위해 제사장만이 먹는 응식을 맛보게 하시며, 나도 그것을 먹고 나눌 갈망을 주시고, 아론의 반차가 아닌 멜기새덱의 반차로 오신 주님이 지금도 나를 후원하시고 지지하시고 격려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고 마음을 지키며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며 대언 자가 되시고 대제사장이 되시고 선봉장이 되신 주님을 따라 가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