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4 10:05
가정에 대한 감사묵상
이병숙
주님! 주께서 베푸신 주의 은총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당신의 사랑을 느끼는 순간순간 한없는 감사와 기쁨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납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통해서 전해오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따스한지 굳어져 있는 나의 마음을 봄날 눈 녹 듯 젖어 들게 합니다.
주님을 미처 깊이 알기 전에 남편을 만났지만 한 가정을 만들어 가며 주님을 더욱 뜨겁게 만나는 기회를 주시고 주님 안에서 살기를 노력하는 남편 되게 하시고 무조건적으로 용납하고 책임져 주고 보호해 주 는 남편의 사랑을 통해 안식을 주는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아이들 또한 주님 안에서 사는 생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아빠의 기도 없이는 잠자리에 들지 않고 기도하고 Q.T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영적으로 흔들릴 때도 나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가족이 있어 굳게 일어설 수 있게 하시고 내가 하고 자 하는 일을 전적으로 지지와 격려를 해 주어 그 힘으로 주의 일을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합니다.
나에 대한 전적인 지지는 오히려 지나칠 정도로 미안할 때가 있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해야 할 역할의 부 족함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정윤, 소연이는 지금까지 나의 사역에 가장 힘이 되는 중보팀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거스르지 않고 좋은 결과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성원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사역에 힘쓸 수 있음 에 감사하다.
풍성한 축복 속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 가족의 사랑과 지지에 힘입어 겸손과 정성어린 예배와 순종 , 기도로 은혜의 그릇을 준비하여 사역에 힘쓰겠다. 먼저 우리 가정을 세우시고 아버지학교 사역자로 일 할 수 있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회복을 가정의 회복이며 가정의 화목은 이 나라와 민족의 부흥입니다.
이 땅의 아버지의 회복과 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주님보다 앞서 나가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으며 주님 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 사역할 것을 결단합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최상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와 찬 양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사랑하는 목자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남편 이한기 집사와 정윤이 소 연이에게 감사와 사랑을...
부정적 사고에서 긍정적 사고로의 전환
1.늘어가는 책으로 거실이 서재로 변해서 좁다고 불평한 것: 아이들이 책을 많이 보고 넓고 좋은 집보다는 책이 많이 있음을 자랑스러워한다. 사랑이 있고 쉴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자
2.토요일 오후에 아이들만 두고 저녁식사도 시켜먹거나 저희들끼리 차려먹는 것이 마음이 아파 아버지 학교 사역이 힘이 들다: 어리지만 자기가 해야 할 일 잘하고 아무거나 잘 먹고 시간관리 잘하는 훈련을 하 고 있음에 감사하자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잘 돌보실 것이다.
축복을 사명이다. 가정의 회복을 위해 힙써 사역하겠다.
3.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음을 불평하는 것: 좋은 직장 주시고 열심히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자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 아버지 학교 5주동안 함께 동역하는 시간을 주셨 음에 감사하자
4.남편의 느린 반응에 답답하다고 불평한 것: 여유롭고 인내심 많은 남편 덕분에 싸울 일이 없음을 감사하 자 바라는 배필이 아닌 돕는 배필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