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시 78 사람이 권세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작성자 박미자 날짜2003.11.05 조회수4511
2001/11/19 00:53
화요1반 2조 박미자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시 78:17-25

내일 양식을 걱정하지 않은 사람은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고 인생의 갈증을 느껴보 지 않은 사람은 생수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길을 걸으면서 하나님의 의도하신 코스대로 걷게 된다. 삶의 현장 속에서 경험되는 아픔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시 기 위해 하나님의 성품대로 한 단계 한 단계 끄집어올리시기 위함이었다. 아픔이 없이는 머리로 하나님 을 이해할 수는 있으나 가슴으로 누리지는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나안을 통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격 된 자로 키우시기 위해 계속해서 훈련의 장을 여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공동체 속에서 혼자만 잘먹고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복의 근원이신 생명의 그리스도 수준으로 합격 되길 원하신다. 우리의 삶 속에 여유로움은 주위의 부족한 자를 위해 나누게 하심이다. 지금 풍족한 양식 이 있으면 그것은 이웃의 몫이다.

너무도 가슴을 찡하게 하고 벅차게 하는 말씀이다. 나는 하나님이 광야로 이끄시는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가정의 물질적인 고난과 그로 인해 오는 비참함을 통해 낮아지고 의식주 문제로 불평하지 아 니하고 자격을 갖추고 생명을 살리고 어떤 환경 사건 속에서도 내 탐욕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 님의 의도를 알아 가는 영적인 사람이 되길 원하심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 지금의 시점 이 난 참 행복하다. 또한 고난을 통해 말씀을 가슴으로 누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물질적인 빈곤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체들에게 마음이 간다. 그로 인해오는 인간관계속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의 마음이 읽어진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내게 주신 것의 일부를 나누게 하신다. 한때는 하나님은 나에게 도 남의 도움을 받을 때 받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이 공급하심을 알게도 하셨고 겸손함으로 낮아짐으로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진정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잇는 마음이 부요한 자로 바꾸어 놓은 때가 있었다.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겨 (아직도 해결해야할 빚이 많이 남아있지만)내게 주신 것의 일부를 계속 해서 나누게 하신다.
내 것을 채우고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신 것의 일부를 나누고 섬기는 삶의 기쁨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고난을 통해 얻어진 귀한 보물이다. 내가 빈곤의 아픔이 없었다면 빈곤한자들의 아픔을 어떻게 알 수 있었으며 물질을 어떻게 써야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대로 쓰는 일에 인색했을 것이라고 생각 이 든다. 이젠 더욱더 하나님나라 확장하는 일에 물질을 잘 쓰고 많이 쓰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지체들과 이웃들과 나누는 삶, 섬기는 삶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