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순종하는교회’손영자 선교사
하나님의 인생경영 교과서 여호수아를 마치며~
2015년 가을 네팔 선교사 수련회 강사님으로 처음 박승호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3박4일의 일정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정말 귀하고 소중하신 분이며 하나님께 크게 인정받고 쓰임 받는 분으로 제 마음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통합측 
신학을 마치고 28여년 사역을 해왔지만 통합측에 보석같은 목사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2015년 수련회 후 네팔에 계속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적으로 성경공부, 감성테라피, 인지치유를 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가 넘치는지 모릅니다. 모든 과정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기회를 놓칠세라 꼬박꼬박 참석한 카투만두 
여선교사 중 최고령자(74세)입니다.
이번에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 강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도 저는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생명샘교회에서 보내실만한 분, 
또 거기서 훈련받으신 분이니까 하구요. 역시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서를 구속사적으로 통찰하고 관통해나가는 말씀에 시간시간 아멘~ 이었고, 강사님의 실제 삶에서의 간증과 가르치심,
 또 솔직하심과 겸손하심, 너무 은혜가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말로만 들어보았던 하브루타식 대화를 병행해주심으로 
인해 말씀을 더 폭넓게, 깊게 통찰해가고 나누면서 많은 영적 수확을 거두어들이고 있습니다.
짧은 일정이어서 충분한 실제 하브루타 대화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조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성경을 숲-나무-숲으로 보는 것이 아직
 미숙한데, 저렇게 성경을 보며 말씀을 통달할 수 있는 단계가 언제나 될지~ 아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그런 단계까지 이르게 해주실 성령님께 소망을 두고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40년 광야의 삶을 거쳐 80세에 부름 받은 모세를 생각하며, 건강과 생명을 주시는 날까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척박하지만
 명하신 곳에서 살아가려 합니다. 또 계속 훈련받으면서요.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심으로 홀로 두시지 않는 복 계속 받으시고, 귀하게 계속 쓰임 받는 
생애 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