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6월15일-출애굽기세미나소감(서영미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6.17 조회수869
서울 서북노회 말씀세미나를 다녀와서
4진 오미숙지파 서영미 권사

처음으로 목사님의 사역현장에 동참했기 때문에 오리엔테이션 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보고 싶고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존재감없이 조용히 섞여 있다 오자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 했습니다. 세미나 장소에 먼저 도착해 뒷자리에 앉아 있으니 몇몇 목사님들께서 오셔서“야 여기 뒤에 앉자 그래야 좀 졸지” 하시며 농담조로 말씀 하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순간 “뭐라고? 졸자고요! 목사님들이 어떻게 저러시지?”라며 실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목사님들과 세미나를 위해 기도하고 또 목사님께서는 한 말씀이라도 더 전해 주려고 얼마나 준비하고 왔는데 라고 생각하니 더 서운 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사람과 준비하지 않고 기대 없이 온 사람과의 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들의 마음이 열리고 집중하여 은혜 받게 해달고 기도 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우려와는 달리 젊으신 목사님과 여자 목사님들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듣고 계시는 듯해서 좀 안심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점심시간에 빈자리에 안내를 받아 목사님들 사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좀 불편했지만 참고 있는데 옆에 앉으신 젊으신 목사님께서 궁금한 것 좀 물어봐도 되겠냐고 하십니다. 어떻게 목사님이 2시간 정도 강의 하시는 것을 평신도들이 똑같이 할 수 있냐며 정말 궁금하다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관심이 많으셔서 탐방도 오셔서 보고 가셨는데 실재로 적용하고 계시는 분들의 방법을 듣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좋다 는 건 알고 계신데 본 교회에 적용하는 방법을 못 찾고 계신 듯 했습니다. 성의껏 말씀 드리고 나서 목사님께 도움을 청하면 친절하게 도와 주실 꺼라 고만 했습니다. 마음에선 목성연에 들어 오시면 다 아실 수 있다며 권유 하고 싶었지만 오버 인 것 같아 꾹 참고 부디 목성연에 가입하셔서 해답을 찾으시길 바랬습니다.
이미 출애굽기를 몇 번 공부하고 딜리버리까지 했지만 5대 광야에서의 적용과 은혜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의 성장과정 7단계를 이번에 완전히 이해하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광야의 고난을 당하기 전에 먼저 주의 법도와 율례를 지켜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3가지를 결단 합니다.

1,출애굽기 2번 복습해서
2,올해 3명에게 딜리버리 하기
3,작심3일 새벽기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