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내인 치유 영국세미나 소감문 정형석 목사
작년 10월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시작한 내인치유 사역은 인턴과정까지 약 1년간의 긴 마라톤과정이었습니다. 인턴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많이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할 뻔한 위기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섬겨주신 사역자들의 격려로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내인치유 세미나와 목성연을 통해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선교지에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에 런던 내인치유 사역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해 낼 수 있을까?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사실 두렵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런던에 도착하고 사역이 시작되면서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첫 소그룹 모임부터 성령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준비된 사람들은 강의와 치유사역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였습니다.
매 시간마다 울음과 웃음이 교차하면서 사람들이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뛰게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사람들이 변화될 수 있구나!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내적치유를 통해서 감정과 상처들이 터치되었고 인지치유를 통해서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의 변화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내적치유와 인지치유가 왜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내적치유 인턴 과정 수업은 내인치유 세미나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본인들이 강의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자신을 볼 수 있는 힘이 훨씬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룹안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역동은 서로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역자로 참여한 저에게는 자신감과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런던으로 출발할 때 저의 모습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망설이고 주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내 딛은 영국 땅안에서 하나님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고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보게하셨습니다.
이번 런던 내인치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은 선교사님들뿐 아니라 그들이 섬기는 땅들이 회복될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목성연 내인치유 사역은 열방을 치유하는 사역이라는 이해를 주셨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저희를 믿어주시고 해외 사역의 문을 열어주시면서 격려해 주신 박승호 목사님과 김경애 사모님, 목성연 내인치유 사역팀에 감사를 드립니다.
받은 은혜가 큰 만큼 목성연 사역을 섬기고자하는 마음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목성연 사역에 참여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수고하셨던 모든 분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