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3차 목성연 내인치유 소감문(산수유조 꿈돌이)

작성자 정정애 날짜2013.06.28 조회수709



저는 9년의 해외 사역을 뒤로하고 돌아온 선교사 입니다.
이제 하프타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하는 이때에 <내인치유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엇습니다. 이미 4년전부터 박승호목사님과 생명샘교회를 만나 말씀세미나를 통해 큰은혜와 도전의 경험을 맛보았던 터라 기대하는 바가 컸었습니다. 대게는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크다고 함지만 이번 내인치유 세미나는 그통념을 시원하게 깨뜨려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의 기질과 양육패턴으로 본 제 연약함과 아울러 낮은 자존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알게 된것은 제게있어 큰 소득이었습니다. 눈먼자가 누군가를 인도할수 없는 것처럼 내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함으로 지나치게 높게 잡아왔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 스스로를 징벌 하고 강압하려는 것을 그쳐 건강한 목회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지나친 완벽주의는 오히려 제 자신을 억압해서 눈먼 자가 되게 했던거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미 경험해온 상황들에 대한 잘못된 자동적사고를 보게 되었고, 여러가지의 인지적 오류의 패턴들을 이해하게 됨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이 치유되어야 하는지를 고민스럽게 하고 힘들게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배움을 디딤돌 삼아 건강한 사역자로 맡기신 귀한 영혼들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기회를 제공해 주신 생명샘교회 치유 사역부의 모든 사역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