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3차 목성연 내인치유 소감문(봄바람조 바울루스)

작성자 정정애 날짜2013.06.25 조회수806



늘 신앙이란? 나 자신이 누구냐에서 출반한다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내가 내 자신속에서 내가 아닌 나를 발견하고 놀랐다. 하나님을 영접하고 난 후내 속의 자아가 모두 처리된 줄 알았는데 이 부정적 자아는 그대로 남아있었다.
나는 12년도 목성연 공부를 다니다 내적치유의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반드시 이문제를 치유하리라 다짐했다. 또한 내적치유에 대한 성도의 성숙에 대한 과정을 미루고 이 과정을 마친후 할까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과정에 참여 할 수 없는 많은 조건들이 나로 하여금 결정을 망설이게 하였다. 그러나 우선 순위가 분명한 나는 모든것을 뒤로 미루고 참여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첫날 오후 완벽주의부터 함께나누는 학습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만져주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매 과정마다 인지적 깨달음은 물론이거니와 훌륭하신 목사님들 서승걸 사역자와 주재규, 최홍도 박장권, 김동환, 이대신, 정성욱, 한규협, 정종기목사님들의 만남자체가 치유의 과정이었다. 진솔한 그들의 참여 태도는 내 자신의 허물과 상처를 볼 수 있도록 도왔다.진솔한 그들의 참여 태도는 내 자신의 허물과 상처를 볼 수있도록 도왔다. 자녀의 교육과정에서는 징벌과 강압 거부 유약에 대하여는 정말 내 내면의 세계를 확연하게 드러내었다. 아 내 자신에게 이러한 상처가 있었기에 내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였구나 특히, 김동환 목사의 교육패턴을 보면서 왜 나는 그럴수 밖에 없었던가 하는 내 내면의 세계를 봄과 동시에 회복의 감성을 느낄수가 있었다.
특히 인지치유과정에서 나 자신의 사고가 얼마나 부당했던가? 늘 올바른 정의 안에서 저들을 양육하고 잇다 생각했는데 내자신이 그릇된 정의가 너무 많았음을 깨닫고 그동안 교우들에대한 미안함을 느끼고 있을때 김동환목사의 딸이 미국에서 돌아와 아빠의 요청에 순응하여 위로의 연주를 하는 것을 보면서 감회와 함께 내 자신의 마음이 회복을 느낄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 세미나였다.
모든인성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된다. 내일 다른 일정을 뒤로 미루고 오전에 마지막 수업까지 참여하고 가려한다.
목성연과 생명샘교회에 감사하며 특히 이렇게 좋은만남의 관계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들 드리며 이분들과 영원히 동반자의 역할들을 기대하면서 나 또한 저들에게 좋은 동역자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