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6월8일박균철집사받아주기간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6.13 조회수1034




그렇습니다. 주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 5박6일 일정의 씨에틀 받아주기 사역은 철저하게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저희 같은 평신도들이 수준 높은 그 곳의 목회자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이었고 특히 목성연을 통하여 이미 우리목사님의 탁월한 말씀사역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분들인데 정작 그 유명한 목사님은 오시지 않고 평신도 몇 명이서 그 일을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컸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주님께서는 저희들 보다 앞서 가셔서 그 분들의 마음을 만져주셨고 장소와 분위기 등 세밀한 부분까지 손수 챙겨놓으신 것을 도착 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하기 1주일 전 사역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때 새벽을 깨운 주님께서는 디모데후서 2장 1~2절


말씀으로 용기를 주셨습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또 다음날 새벽엔 2장7절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는 말씀으로 빵빵하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온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저희들은 순종하였을 때 주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시며 역사하셨는지를 사역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감동이 식기 전에 기록하며 우리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1 미국 교포사회에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하여 지치고 낙망해 있는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선교사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목회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방향으로 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으며 꼭 격려가 필요한 분들을 지명하여 딱 저희들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인원만 보내주셨습니다


(40여명)



2 기도한대로 적당한 날씨를 주셨고 오고 가는 교통편과 최근 들어 부쩍 까다로워진 입국절차등에서 언어문제로 난관에 부딪칠 땐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을 보내 주셔서 무사히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3 전혀 다른 물과 음식으로 인해 탈나지 않게 해 주셨고 각각의 사역자에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달란트를 주셔서 주님의 섬세하심에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4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사역임에도 시차에 대한 어려움을 전혀 느낄 수 없도록 저희들의 몸을 가뿐하게 만져주셨습니다



5 기간 내내 사역자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지극히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마음상하지 않도록 보살펴 주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모습을 참가자들이 주의 깊게


보면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그 목자에 그 양 떼"라며 칭찬을 듣게 하셨습니다.



6 목성 연을 통하여 미국


서북부지역에 뿌려진 사역의 결과들을 그 분들의 입술을 통해 확인하면서 주께서 한 시대를 들어 쓰시는 우리목사님에 대한 존경심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7 앞으로 생명 샘의 600명의 리더라면 누구라도 주께서 부르시는 지구촌 어느 곳에든지 달려가 그 동안 목자에게서 훈련받은 내용들을 가지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8 이번 받아주기가 썬쉽과 킹쉽의 한 축이 되어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살리기에 아주 유용한 치유사역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사명감을 갖게 하셨습니다.



9 영적 전투는 한 두 사람이 아닌 교회전체가 싸우는 것임으로 그 전초기지에서 드려지는 성도들의 중보기도는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군수물자의 보급기지와 같은 역할임을 새삼 깨닫게 하셨습니다.



10 이번세미나를 일과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후속모임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목회자(달라스/오리건)들이 새벽까지 난상토론하며 준비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11 주님의 일을 하러 나갈 때 주께서는 우리의 일을 맡아서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젠 명퇴를 해야 될 나이의 저에겐 그 전보다 더 좋은 조건의 건설회사의 임원자리를 준비해놓으셔서 지난주에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신적 교환)



부족한 평신도들을 믿고 파송해주신 목사님의 그 배짱(?)에 사역자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오동철 장로님 그리고



기도로 동역해주신 모든성도님들과 전리품을 고루 나눌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전쟁의 대장되신 우리 주님~!!!!


그렇습니다.


이번 전쟁 또한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런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에 이 밤 희열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큰 사역을 준비 중이신 주님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내 사랑하는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