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 민가 하면서 들어왔던 과정…….
하지만 내 맘이 어떻게 움직이고 요동이 칠 줄은 몰랐다.
처음 내적치유를 신청했던 건 어떤 교육인지 또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은 들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언제나 아이들에게 짜증내고 화를 내는 내가 조금은 한심스러워서 그 이유가 다른 것에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반신반의 하고 교육을 받게 되었다. 역시 나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어린 시절의 아픔, 슬픔, 분노, 부모님의 양육과정 이런 것들로 인해서 내 맘속은 너무나 차가와져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작은 잘못도 용서가 되지 않고 화를 내고 윽박지르고 정말 무서운 엄마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을 하면서 이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날 변화시키고 있었다. 아이들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막 솟구치는 화를 이제는 조금도 참을 수 있고 사랑스러운 포옹과 입맞춤을 이제는 어색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너무나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엄마가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이제는 아이들 앞에서도 예쁘게 웃을 수 있는 엄마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