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내적치유 소감(장인수)

작성자 내적치유 날짜2007.12.16 조회수2616

내적치유를 접하면서 마음을 치료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가 하는 설레임으로 강의에 임했다. 기질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나의 기질을 열심히 연구하였다. 나는 모든 기질을 조금씩 다 가지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다혈담즙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치유를 하는 동안 서로 다른 마음의 세계에서 자신이 느끼고 어려워 했던 일들을 이야기 할 때 나만 혼자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었지만 나보다도 더 무거운 삶을 살면서도 기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과거의 편협된 생각들이 녹아져 내리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경험을 하였다.


하나님 중심으로 나의 생활이 변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무질서가 질서로 변해가는 것이었다.


나는 힘들고 벅찬 일이 생기면 그냥 체험하고 쉽게 포기하는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같은 소극적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렌즈를 일이나 사건앞에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는 태도로 바뀌었다. 그러다보니 짜증도 나지 않고, 화도 나지 않으며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돌이켜 보면 내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고, 인도하셨고, 건져 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