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적치유를 마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나의 이야기들보다 다른 지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더 깊이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1강 때 했던 기질테스트는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독서, 그리고, 만들기, 정리하기 등 혼자서 즐기는 시간을 좋아한다. 난잡한 것, 어질러진 것, 무례한 것 일반적인 것, 비판하는 것, 잘난척하는 것, 폭력적인 것, 무서운 것, 어두운 것을 싫어한다. 나 스스로 이런 것들을 패해가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 별로 간섭하지도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가족들과 의 생활에서 내가 집중하는 시간에 나를 건드리거나 나의 일에 끼어들면 짜증이 났고, 아이들이 어지르고, 싸우고, 고집을 피우고, 내말을 무시할 때면 분노가 치솟기도 했다. 또한 쌜 리더로 고등부 교사로 섬기면서 책임감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같았다. 마지막 시간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측정이라는 인생그래프를 그리고 마음이 무겁고 실망도 되었다. 여고시절에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닮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였음에도 내 안에서 해결되지 않은 어린아이가 숨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2,3세 때 자율성과 주도성 7세 때는 생산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고 6세 때는 친밀감이 형성된 반면 고독감이라는 부정적인 인성도 보였다. 2,3세의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데 나의 문제점만 보이는 것 같아 조금 답답했다. 어린 시절의 외로움과 사춘기 때의 열등감 청년 때의 외로움의 감정은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어떤 사건과 상황들에 왜 짜증을 내고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는 지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나의 숙제도 남는 것 같다. 나의 비전의 그리스도인 상담가가 되는 것이다. 성장과정들에서 나에게 주신 어려운 기억들도 하나님이 자원으로 쓰실 것을 믿는다. 더 나은 상담가가 도기기 위해 내면의 어린아이를 찾아 성숙시키는 작업을 하고 싶고 나 스스로를 알아 치유됨으로써 하나님의 돕는 자로 쓰임 받고 싶다. 나의 껄Rm러운 감정들이 해결되어 주님과도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가족에게도 사랑이 풍성하고 온유한 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