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를 수강하기 전 저는 제가 그저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의 표준쯤으로 행동하며 말하며 행도하는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교육을 받다보니 저의 기본적인 성향들이 무척 심각한 지경까지 치닫고 있을 스스로 자각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주의 성향으로 가족과 남을 괴롭혔으며 강압적인 말과 태도로 아이들을 주눅 들게 하였고, 매주 교육이 진행될 때 마다 점 점 더 그동안의 저의 말과 행동들이 후회되고 그동안의 저를 보고 느꼈을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초반에는 이런 것들을 인지하고 후회만 할 뿐 저의 삶에 적용시키지 못하다가 강사의 큰 아이와의 관계에 대한 일화와 말씀을 듣고 저희 큰 아들에게 그동안의 제 행동에 대한 사과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는 후회를 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 더 이상은 강압적이지 않으려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큰아이에게 사과를 하던 날 제 큰 아들은 “ 다 잊었어” “엄마가 더 많이 때렸는데 뭐” “괜찮아”라고 하고 제가 “아빠 용서해 줄꺼지?”하고 말하자 제품에 안기며 “네”라고 대답하던 그때를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해도 절대 강압적인 말투나 구타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제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신 저의 자녀로 인격적으로 또한 저의 자녀 의 성령님과도 서로 교재 할 수 있는 그런 이해심 많고 성령충만한 제가 되도록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