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 쉽게 다가서고 싶지 않은 단어였다. 왠지 내가 자라온 환경이나 내가 살아온 세월속에 어려운 문제들을 내놓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러던중 어느 집사님을 통해 강하게 내적 치유 공부를 하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왠지 해야 될것 같은 생각에 사로 잡혔다. 첫시간, 1강 제목 “ 완전주의 ”
사역하시는 집사님의 교육에 첫시간부터 나의 지난 세월들을 내 놓을 수밖에 없었다. 사역자 집사님의 설명하시는 부분이며 완전주의 성향들에 대해서 말씀 하실 때 꼭 내 말씀 아니 나를 두고 말씀하시는것 같았다. 아! 내가 그렇게 자랐으며 그리하여 지금의 나는 모든면에 완벽을 추구 할려고 나 자신과 내 주위의 사람들을 힘들게 했었구나 하는 생각들이 내 마음에 밀려 들어왓다. 이렇게 내 마음은 열리게 되더니 2강,3강....10강까지 내적치유는 나를 힘들게 했었나 하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매시간 시간이 기다려졌으며 사역하시는 집사님게 시간 시간이 끝날때 마다 너무 고마움을 느꼈다. 그동안 들어 보지도 못한 단어들도 많았던 “강압,징벌,거부,방치,유약,과보호,심기증,성적자극,내적치유” 일부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했으며, 또 이런 단어들 속에 들어 있는 내용들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며 나의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렇다. 우리가 살아 가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부분들을 모른채 때론 방치 한 채 살아 왔던가 그것이 나의 문제속에 있었음을 모르고 상대의 문제로만 생가하지 않았던가 이쯤이면 기도가 절로 나온다.
“하나님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가 무엇이기에 그렇게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돌봐 주심 가운데 이와 같은 성전을 만나게 하시고 많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하시며 정말로 무어라 말로 표현 할수 없을 만큼의 훌륭한 목자를 만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본질의 인간으로 되 세우시며 믿음의 범위속에 묶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그토록 소중하기에 목사님께서 강조하시고 힘드심에도 끝까지 양들에게 먹이시기를 갈망하시는 우리 목사님 고맙습니다.
아직도 내가 넘어야 될 치유나 말씀 공부는 많이 있지만 이런 하나님의 뜻과 목사님과 치유하시는 사역자님들의 마음을 읽었기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새로운 마음의 각오가 만들어졌다. 이제는 내적 치유를 종강하고 곧 감정치유에 들어간다. 기대도 되며 한편으로는 담담하기도 하다. 아직도 내안에 치유 해야될 과제들이 있기에 다음단계인 감정치유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