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자녀마음 이해하기를 마치며 -양숙정

작성자 자녀마음이해하기 날짜2005.01.14 조회수293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아이를 건강하고 맑게 키우고싶은 마음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일 것이다.  


자녀교육발달 단계에서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등 여러단계를 공부하였다.   공부할 때 난 가슴이 찔림이 너무 많다.  가슴이 아팠다.   몰라서도 못했고 나에게 이런 얘기 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때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알았지만 교회에 다니지 않은 상태라 내 힘으로 아이를 양육시켰다.   내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 엄마인지 사실은 준비되지 않은 엄마였다.   내가 받았던 양육패턴대로 아이를 키우고 밌었다.   그게 얼마나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지 모르고 살아왔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렇지만 내가 어릴 때 부모에게 받았던 상처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큰 장애가 되는지 알았다.   그래서 내 아이만큼은 절대로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내가 그대로 키우고 있지 않은가.


놀라웠다.   늘 내 마음속에는 아이를 잘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나는 자녀에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었다.   그래서 교회에서 자녀마음 이해하기인데 내가 얼마만큼이나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의 장점(감사)을 적을 때 내 마음이 너무 평안했다.   감사 할 줄 모르고 못한다고 지적하고 명령하고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했을까   참으로 미안하다.   아이야


엄마는 이런 엄마가 될수 있기를 기도할 께


                  <엄마의 기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댭해 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손히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아이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이 마음속에 비열함을 없애주시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생활속의 아이들>


꾸지람속에 자란아이 비난하는 것을 배우고


미움받으며 자란 아이 싸움질만 하게되고


놀림받으며 자란아이 수줍음만 타게 된다


관용 속에 자란 아이 참을성을 알게되며


격려받으며 자란아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칭찬들으며 자란 아이 감사할 줄 알게 된다


공정한 대접속에 자란아이 올바름을 배우게 되며


안정속에 자란아이 믿음을 갖게 되고


두둔 받으며 자란아이 자신의 긍지를 느끼며


인정과 우정속에서 자란아이


온세상에 사랑이 충만함을 알게 된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인생을 살 수 있게 길잡이 되게 하고


하루를 만족하게 살 수 있는 아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