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얼마나 많은 상처들 때문에 내 신앙생활이 밑바닥에 있는지 알고 싶었고 공부하고 싶었다. 치유를 통해서 신앙생활에 큰도움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치유과정에서 양육패턴에 대해 알게되었고 나의 양육패턴은 강압, 방치였다. 우리아버지는 군인 출신이다. 우리들에게 늘 명령, 지시,복종을 원하셨다. 아버지께 불만도 있었고 무섭기도 하였고 두려운 대상이었다. 우리들에게 배려와 사랑은 없었다. 내가지금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사랑을 받지못해서임을 알았다. 이런 양육패턴때문에 우리 서준이에게 사랑을 배려하지 못함을 발견하였다. 가정적으로 매일 싸우고 부위기도 어두웠다. 그래서 우리 서준이 만큼은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내가 보는 시각을 달리하고 좀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야 할것 같다.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도 말이 없어 힘들었는데 성장 과정이 나와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보니 이해할수 있다.
이제 나로인해 남편과 아이가 힘들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사랑해야겠다. 힘들겠지만 노력해야겠다. 12주동안 함께 하시며 내문제를 보게하신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회복될것을 기대하며 모든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