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50기 샘파 소감문(축복조 이만우 성도님)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12.09 조회수785
 
  9주전 가정 샘파 모임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깜짝 놀랐었다. 많은 섬김이들과 장소를 제공하신 권사님, 또 그곳에서 만난 조장 권사님과 집사님 그리고 조원들, 각자의 삶을 나누면서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샘파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이 있었고 아직 생명샘 교회에 등록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정쩡한 상태로 참석한 것이라 약간은 불편한 마음이었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내 마음이 열려지기 시작했고 새롭게 신앙생활을 말씀중심, 기도중심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샘파에 오기 두달 전부터 교회도 나가지 않고 예배를 멀리했었는데, 남편과 두 아이가 교회등록해서 나오고 있어 감사하다. 사실 남편만 교회나가고 있었고 나와 아이들은 에배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성령체험 모임에서 나를 내려놓으니 눈물이 나오고 회개기도가 나왔다. 역시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구나!  감사했다. 인카운트를 통해 또다시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꼈고 열정적으로 기도하시는 많은 섬김이를 보면서 게으르게 신앙생활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늘 그 자리에서 탕자를 기다리듯 나를 기다렸던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인데 제대로 기도로 말씀으로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을 이제라도 튼튼하게 견고하게 세워야할 것 같다. 무릎으로 기도한 어머니의 자녀들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했듯, 새롭게 생명샘 교회에서 좋은 교우들과 아름다운 신앙을 가꾸어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헌신하신 많은 섬김이들과 목사님들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소감을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