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50기 샘파 소감문(김미정 성도님)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12.13 조회수774


  제가 처음 생명샘 교회를 알게 된 것은 작년 3월 우리 아들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권유를 받아 가정 샘파를 경험하고 난 뒤 생명샘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가을 샘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하나님에 대해 믿음이 간절하지 않아서인지 2주에 한번씩 오던 신랑이 토요일 마다 올라와 교회를 못가게 해서 샘파는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그 후 언니가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하면서 언니가 먼저 샘파를 했는데, 그 이후 짜증만 내던 언니가 일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하며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뀐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 하고 있을 때 언니가 샘파를 다시 해 보라고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고 하여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가정생활도 조금씩 바뀌면서 하나님께 이번 샘파는 제발 수료하게 해 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성령 수양회와 인카운터 기간에 신랑이 올라오던 주였는데 갑자기 신랑이 바쁘다며 못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역사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성령수양회때는 방언을 하지 못했는데 인카운터에서는 꼭 방언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방언을 사모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1박 2일 인카운터기간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정말 내가 방언을 받을 수 있을까? 성령님이 존재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출발 ~.  첫날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서승걸 목사님의 토크를 듣고 난 뒤 간절히 기도를 하니 입안에서 혀가 말리며 나도 모르게 이상한 말이 나오고 입이 움직이면서 방언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둘째날 박승호 목사님이 토크를 마치고 난 뒤 간절히 기도를 하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방언을 하고 나의 내적인 응어리가 확 풀리면서 누군가 나의 팔을 잡아당기며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이 풀리면서 손이 저리고 전기가 오는 느낌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샘파를 통하여 예수님이 누구신지 나의 믿음의 위치는 어디인지 기도하는 방법과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등 많은 토크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경험적인 말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소그룹 토의를 통해 다양한 경험적인 말씀을 들으며 부족했던 신앙심을 끌어 올릴 수 있었고, 자주 하지 못했던 기도가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할수 있겠다는 생각과 충만된 성령의 힘으로 예수님을 모르고 거부하는 우리 신랑에게 전도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끝으로 샘파를 위해 토요일마다 봉사해 주신 섬김이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