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목성연 어머니학교 시연을 마치며... 2조 조사라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10.09 조회수1744
고흥의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답게 펼쳐진 남해 바다와 다도해상의 섬들~  분주하던 나의 마음이 차분해지며 나 자신 자연속에 녹아든다.
산들바람에 옷깃을 날리며 산책하는 자매들의 아름다운 모습,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움은 향기되어 날아 든다.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도 유유히 소리없이 머물고 있고, 숙제하느라 분주한 자매들의 모습, 섬김이들의 분주한 움직임, 배꼽인사로 반겨주는 아름다운 미소의 얼굴들~ 어느 것 하나 빈틈없이 준비하여 섬기는 이들의 숨은 헌신으로 2박3일이 왕비같았다.  "주님, 나는 어머니입니다." "주님, 나는 어머니입니다."
이제 나 자신의 포지션을 다시 확인하며 삶의 뒤엉켜버린 것들을 가지런히 정리하여 원래의 모습대로 돌려 놓을 것입니다.  먼저, 아내의 자리로 돌아 가겠습니다.  남편에게 돕는자로 순종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여자다움으로 부드러움으로 회복되길 소망하고 가정을 세우는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욕심으로 밀어 부치므로 상처받고 괴로운 아이들을 싸메주고 창조하신 주님의 뜻대로 길러지고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이곳에 보낸 나의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여러 자매님들과 한 식구되어 삶을 나누게 된 것도 행복했습니다.  부디 승리의 간증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