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0년 5월 27일 QT_박홍구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05.29 조회수58

창세기 5QT

2진 박홍구 집사

 

말씀요약

- 제목 : 아담의 계보, 믿음의 계보

- 문단 (3분류)

5:1-2 : 한 아버지를 둔 인류

5:3-27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5:28-32 : 라멕의 소망

- 개요 :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고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어 흙으로 돌아가리라는 형벌을 받게 되었다. 이후 아담은 수명이 다하여 죽게 되고, 셋을 통해서 그 가문이 이어진다. 셋의 가문에는 아담이 받았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했다. 비록 그 축복이 죽음을 피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간을 영원한 죽음, 죄에서 건져내기 위한 구원의 시작이었다. 아담에서 셋으로, 셋에서 노아로 이어지는 가문의 축복은 계속해서 흘러가 결국 예수님에게로까지 이른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함께 하시면 구원의 과정을 이루어가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를 이어받았다. 그 결과 사람의 마지막은 죽음과 영원한 생명으로 나뉘게 되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체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2. 소감 및 적용

원래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은, 영원한 존재로 창조된 듯하다. 고대시대인 5장의 인물들은 대부분 몇백년을 살았고, 심지어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다. 이렇듯 긴 세월을 살아간 인간의 수명이,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짧아지게 되었다.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온 이후 죄와 함께 사망이 사람들을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러한 죄와 죽음속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이, 524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5장속의 모든 사람들은 죽었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24절 말씀에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 에녹은 죽지않고서 하나님이 그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셨다라는 말씀이다. 아담의 타락이후 모든 사람은 죽음권세에 굴복하였지만, 하나님은 죽음권세에 굴복하지 않는 한 사람을 보여주셨는데, 그가 에녹이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최초의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으므로, 에녹은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늘로 데려가셨다. 우리도 이 세상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에 옮겨지는 복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창세기 5장에는 죽었더라라는 말씀과 동시에 낳았고라는 말이 반복된다. 인간의 생명이 영원하다면 낳은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모두 죽을 수밖에 없다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낳은 것의 의미가 큰 것이다. 인간은 일정한 시간을 살고, 계대하여 후손을 낳아야 그를 통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짧은 인생에서 자기의 시대적인 사명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처럼 영육간에 자손을 낳아 계대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한다.

거창하게 큰 사명보다도, 나에게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하나님 나라로 불려들여야 하는 사명이 있다, 이 사명이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같은 철옹성이지만. 언젠가는 넘어야 할 큰 사명으로 주어져 있다. 하나님께서 이 사명 반드시 이룰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리라 굳게 믿고서,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보리라.

 

3. 결단

-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수있도록, 매일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주변의 여러 힘든 상황들이 즐비하지만, 기도와 말씀 읽기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섬김을 다시 결단하며, 내 마음처럼 잘 되지 않더라도 스스로 포기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결단하겠습니다.

 

4.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직도 제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제 생각이 앞서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제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섬김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에게 내려진 사명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고, 잘 감당할 수 있게끔 마음밭을 잘 가꾸어 주시옵고, 그 사명만 바라보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와 내가족과 내주변 사람들을 모두 사랑할수 있게끔, 풍족한 마음을 가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