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전에는, 이제는

임광래 목사 / 엡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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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6 ‘전에는, 이제는

세상의 관점과 기준으로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어떤 관점에서 나를 보고 있나요? 나는 어디에 동일시를 하고 있나요? 부르심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부르심은 올바른 나의 정체성에서 출발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보시는 시선으로 나를 볼 수 있을까요?

 

1. 전에는.

예수님을 믿기 전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거듭나기 이전의 삶에 대해서 성경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았습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이전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거듭나기 이전에 있던 모습으로 우리를 동일시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부르심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과거 모습이 나의 모습이라고 동의하면 하나님의 부르심과는 무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과거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표준새번역] 2:3 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2. 함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범죄로 죽은 우리를 살려 주셨습니다. 영원한 형벌 가운데 처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처리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의롭다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나의 부활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도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하늘에 앉게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우리의 이전에 있던 모든 상황은 변화되었습니다. 변화된 우리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우리는 부르심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표준 새번역] 2:6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3. 이제는.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화평이시기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막힌 담을 허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기에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는 사도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가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건물이 연결되어 주님 안에서 자라가는 성전이 됩니다. 이제는 우리의 변화된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 합니다. 부르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표준 새번역]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국 사람이나 나그네가 아니요,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