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진 배미영지파 배미영셀 박유순 집사
말씀요약
고후 4:1-3, 7-9, 15 “하나님의 긍휼”
1. 이 생명의 은혜와 영광의 직분을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받았으니 낙심하지 말라 하십니다 1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에게 오셔서 새생명을 주시고 더 영광스러운 의의 직분을 주신 것이 고맙고 감사해서 이 직분을 감당할 때 낙심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고 오직 진리만 나타나야 한다고 합니다. 2
내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게 믿었다는 것입니다. 믿음 따로 삶 따로가 아니라 말과 행동이 같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복음만,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했더니 양심이 스스로 추천하더라는 것입니다.
3. 질그릇인 우리가 보배인 복음을 가졌습니다. 7
그 어떤 고통도 성도들을 패배시키지 못합니다. 오히려 고난이나 고통이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합니다. 우리 안에 보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말씀 프로그램에 반해서 생명샘교회를 찾았고 갈급함이 컸던 나는 사역자 훈련만 참여하면 하나님도 만나고 표적도 일어나고 부럽게 듣던 간증도 넘쳐서 수준 높은 신앙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런 기초도 말씀도 모르고 교회 안의 순서에 따라 많이도 헤매고 다녔습니다. 어느 순간 지치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을까 하는 좌절로 모든 것을 멈추고 주일만 지키는 형식적인 신앙생활 7년이 흘러갔습니다. 사회에서 내 일로서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넘쳤지만 교회 안에만 들어오면 늘 자신이 없었고 부끄럽고 창피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2022년에는 하나님의 긍휼함을 덧입는 특별한 은혜가 제게 임했습니다. 성경책을 사고 매일 아침저녁을 기도로 시작하며 2시간씩 무조건 소리내어 읽다보니 4개월에 일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또 지파장님과 일대일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마태복음과 에베소서 말씀은 비대면으로 수료를 했고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중순에 시급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용인 집이 9월 안에 매매가 안되면 2주택자로 동탄집 권리까지 박탈당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죽을 것 같았을 때 진담당목사님과 상담을 하니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며 깊은 뜻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자 하셨고 하나님은 저를 새벽기도의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내가 환난 중에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라는 말씀을 첫날 받았고 눈물과 회개가 쏟아졌고 ‘주님만이 하십니다.’ ‘주님만이 해결해 주십니다.’로 매일을 울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작정 38일 응답하셨고 임박한 9월 23일에 잔금이 입금되어 매매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탄의 새 아파트의 등기권리증도 무리없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 문제를 떠나 나를 불러 더 가까이 하고픈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부르짖어 기도 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하나님 정말 멋지십니다.
결단
1. 말씀읽기와 셀예배의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고, 고백하는 예수의 증인이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2. 첫시간 드리기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3. 교회 안에 섬기는 자리를 찾아 봉사하겠습니다.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극히 작고 죄 많은 저에게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시고 항상 함께 하시겠다 약속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제사를 드리며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고 고백하는 오직 예수로 예수로만 충만한 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