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T 소감문
1진 정영란 지파 / 오경하 셀 / 이은주B 권사
◆ 말 씀 : 고후 9:1-8
◆ 제 목 : “미리 작정하고”
〔1〕 말씀 요약
참 연보를 억지로 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5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연보는 의무나 체면, 자랑이나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형제에 대한 책임의식과 한 몸이라는 공동체 의식, 한 하나님을 믿는 신앙적 사랑 안에서 은혜 받은 자가 은혜를 흘러 보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참 연보인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연보는 충동적 혹은 우연한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내게
나눌 수 있는 것을 주셨다는 결단을 하고, 마음을 정해서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쁨이고, 도움을 받는 자에게는 유익과 감사가 되는,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2. 심는 대로 거둔다고 하십니다. (6절)
연보는 뿌리는 것에 비례하여 거둔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서 구제하면 가난하게 될 것 같지만 부자가 되는 일도 있고, 오히려 과도하게 아꼈을 때 가난하게 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작정하고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돕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은 그의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고 잠언 19:17에서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3. 참 연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입니다. (8절)
하나님은 누가 착한 일을 했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누가 내 뜻대로 했느냐를 보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이웃을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면, 그 선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을 사용하지 않겠냐 라고 하십니다(잠 19:17). 우리가 의로워졌기 때문에 선행을 작정해야 하며, 기독교의 넉넉함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입니다(고후 9:8). 우리는 넉넉함이 아니라 적더라도 내가 가진 것 안에서 나누어 줄 수 있는 넉넉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2〕 소감 및 적용
저는 선행을 할 기회가 오면 지나치지 않고 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작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로워졌기 때문에 선행을 작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은혜 받은 자이기에 은혜를 흘러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도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 뜻 안에서 마음을 정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하고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누가 착한 일을 했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누가 내 뜻대로 했느냐를 보신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아! 기도가 먼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연보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은혜를 흘러 보낼 수 있게 말입니다. 또한 매월 선교헌금을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3〕 결단
1. 연보를 위해 매일 기도한다.
2. 매월 선교헌금을 한다.
〔4〕 기도
사랑의 하나님, 연보가 하나님 뜻이며 작정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작정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덧입혀주시고 긍휼한 마음을 주셔서 제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연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 연보를 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흘러 보내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이 결단이 흔들리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