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본문 말씀(요한복음 19:18-22 “유대인의 왕”)
3진 조희정지파/ 이정애셀/ 김수연C 권사
1. 말씀 요약
1) 구유에 누이신 유대인의 왕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약속된 그리스도, 유대인의 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70여 회 이상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구유에 누이신 유대인의 왕은 환영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반응이 없었습니다.
2) 십자가에 못 박히신 유대인의 왕
예수님은 사역 가운데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음을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이유도 유대인의 왕이라고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백성들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박해하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았습니다.
3) 만왕의 왕이신 유대인의 왕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나님은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모든 입과 모든 무릎이 예수님 앞에 꿇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 소감 및 적용
말씀을 통하여 성탄절과 대림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찬란한 불빛과 하하 호호만 하는 즐거움으로만 보내는 절기가 아님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믿음을 점검하고 다시 재정립하는 기간임을 배우고 조금 더 주님께 한 걸음 나아갑니다.
내가 아는 주님은 가슴이 아닌 말과 머리로만 아는 주님이었음을 회개하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저와 친밀하게 개인적으로 만나시는 것을 원하셨는데 저를 사랑하시고 항상 저와 동행하시고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처럼 보기에 좋지 않았다고, 나의 삶이 내 맘대로 안되고 세상에 겪고 싶지 않은 모든 일들을 겪는 것 같아 왜 하필 저에게? 라며 투덜거리고 원망하며 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순간순간 나의 보고 싶지 않은 쓴 뿌리들이 올라올때마다 주님께 더 기도하고 나아가야 하는데 회피하고 외면하고 세상적으로 유대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순간순간 했는지도 모릅니다. 고통과 아픔을 잊기 위해 미친 듯 일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수술할 지경에 이르고 주일 성수와 성가대원으로 섬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을 내려놓는 결단을 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 있으니 세상에서 줄수 없는 마음의 평안함을 알게 하셨고,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들도 붙여주셨습니다. 23년 교회표어대로 기도할 때마다 저는 제대로 알지 못하오니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었는데 알게 되는 터치의 손길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편 103:1-5절 말씀에 “내 영혼아 송축하고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하는 다윗의 시처럼 내 안에 주님을 품고 더 주님과 가까워지도록 설렘과 기대를 품고 나아갑니다.
3. 결단
1) 초심의 믿음으로 예수님을 내안에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2) 믿음으로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3) 하루 1시간 말씀과 기도를 하겠습니다.
4. 기도
주님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양초를 하나씩 밝히며 회개와 반성과 기쁨과 희망의 마음으로 대림절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예수님과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고 내 안에 주인으로 삼아 내가 드러나는 삶이 아닌, 주님이 나의 삶의 주인으로 삶속에서 드러나는 삶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이며 함께 하리라 하신 축복의 말씀을 믿고 나아갑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