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2부예배 RTC
“예수님의 가치”
3진 이상수지파 손용헌셀 손용헌
< 본문 요약 >
1. 하나님의 백성인 히브리사람들에게 히브리서를 쓴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요?
-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정한 그리스도인들은 교리적, 정치적 박해 때문에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는 신자들에게 저자는 구약을 인용하여 다시 한번 더 확실하게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그리스도의 진리를 확인해 주려고 기록한 말씀이다. 예수를 버리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구약을 통하여 고난 중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왜 믿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2.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 구약의 성경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셨다고 쓰여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보낼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도 언약의 신실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본성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의 계시는 구약의 계시보다 더 탁월하고 안전하다. 그러므로 옛적으로 돌아가지 말고 신약 안에, 예수 안에 머물라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가치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에 한번이라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한 사람들’은 어떠한 핍박과 달콤한 유혹에 절대로 버려서는 안 될 분이다.
< 적용 및 나눔 >
- 요즘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최근에 느끼는 아주 불편한 체감이다. 코로나의 영향이었을까? 국가에서 재정을 풀어서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한국은행에선 돈을 마구 찍어서 시중에 유통했고 너나 할 것 없이 국가에 돈을 구걸하다시피 여기저기에서 아우성을 친 게 사실이었고 결국 국가에서는 거의 일괄적으로 돈을 국민에게 나눠주었다. 그리고 그 돈을 받은 사람들은 아주 다양하게 그 돈을 사용했다. 물론 게 중에는 유의미하다고 생각한 곳에 투자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소비로, 또한 저축같은 소비로 사용하였다. 결국 사람들은 돈의 맛을 알게 되었고, 돈을 쉽게 버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일부는 주식에, 일부는 부동산에, 일부는 금을 사 모으는데 사용하였고 그 결과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돈에 대한 사랑이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 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하지 마라”고 여러 번 경고를 했다. 특히 신약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하지 마라’라고 딤전3:3, 딤전6:10, 딤후3:2, 히13:2에 아주 명확하게 말했다. 영생을 구했던 부자 청년이 근심하여 떠난 간 것도 돈 때문이었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연보 속여서 드림으로 불명예스럽게 죽된 부부였다.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며 부자의 천국입성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표현까지 하셨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은 믿음을 크게 흔들어 놓을 만한 신앙생활에서 아주 무시무시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돈에 대해 그리 인색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결국 그러한 느슨한 경계로 돈은 각자의 마음에 송두리째 빼앗고도 아주 떳떳하게 하나님 같은 위치로 당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요즘 ‘예수님의 가치를 돈으로 따져본다면 얼마가 될까?’ 라는 질문은 크리스찬이라면 대부분은 민망하고 불편해서 올바르게 답을 못할 것이다. 그리곤 부자 청년처럼 근심하면서 돈을 선택하거나, 에서처럼 ‘팥죽 한 그릇에 장자 명분-예수의 도’을 팔고도 아무 느낌없이 살 수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예수님은 얼마의 가치로 매겨지며, 또 무의식적인 불경건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떠나보내는 것은 없는지 냉정하게 책정해 보고 싶다.
<결단 및 기도>
- 사랑의 주님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 만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였는데.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를 잡고 예수님의 가치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돈을 더 의지하며 돈이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이 된 것을 이 시간 자복하고 회개합니다. 이제 돈을 주인 삼았던 내 속의 우상을 완전히 몰아내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예수의 도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사도바울과 같이 빈부와 풍부함에 일체의 비밀을 배우고 자족의 비밀을 체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