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RTC
제목 : 약속있는 계명 (엡 6:1~3)
[요 약]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계명입니다. 1절
-십계명의 두 번째 돌판의 첫 번째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시고,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떠한 수식어도 없이 ‘그냥’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2. 하나님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합니다. 2절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게 하는 것이 공경입니다. 부모가 하는 말을 경홀이 여기지 않고 살아온 삶을 존중해 드려야 하는 것이고, 물질적인 면에서의 효도 공경 속에 포함되 있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부모의 울타리 의가 되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약속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그리하면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2~3절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기에 당연하지만 단서까지 붙여서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계명을 지켰을 때 어려운 중에도 간구할 때 돌보고 승리하도록 하시고 장수함으로 만족하게 하신다고 우리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4. 부모에게 순종하는 기준은 ‘주 안에서’입니다. 1절
-구별된 삶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 된다는 것이 자동적으로 되는 사람은 아닙니다.
너무나 자랑할 것이 없이, 받은 것이 없이 자랐다고 생각했고 아빠의 무능함에 대한 부끄러운 감정이 있어서 인지 분노와 판단 정죄가 내 안에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이루지기 힘든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배열해 놓으신 환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서 회계하며 새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한 15년 전에 돌아가신 아빠를 판단하며 정죄를 많이 했지만 하나님께서 회계케 하시고, 암투병하시는 아빠와 같이 병원도 다니고, 네 아이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원비 감당하면서 섬겨 드렸던 것을 생각나면서 이번주 말씀을 듣는 중에 그래 그때 참고 인내했던 것을 너무 잘했다 승희야! 하는 말을 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나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되돌아 보니 어려웠고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가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시는 은혜이였음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는 너무 죄인이고 연약한지라 내 안에 제거되지 않은 쓴 뿌리가 다시 올라오면서 엄마나 시어머니께 좋지 않은 감정들로 요즘 짜증낼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RTC를 하게 하신 것도 다시 점검하며 회계하며 말씀에 순종하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으로 알고 성령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이번 주 말씀 ‘약속 있는 계명’이라는 제목이 왠지 모르게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가만히 보니 저는 참 형통함을 위해서 많이 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주일 말씀을 통해서 형통함으로 가는 길을 응답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 도]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진리의 길로 갈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약속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연약하고 부끄러운 저를 긍휼히 여기사 부모님을 사랑으로 공경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