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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속해야 할 일 (히 17:1~3)
※ 말씀 요약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하십니다 (1절)
• 주를 그리스도라 고백하는 자라면 형제 사랑은 지속적으로 지녀야 할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 이웃의 범위는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어려운 사람입니다.
• 형제가 흔들릴 때 사랑하므로 잡아주면 내가 흔들릴 때 그들이 또 나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2절)
•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으로 인해 흩어졌지만, 그 핍박은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핍박받고 흩어졌던 그들을 대접하는 손길이 있었기에 그들은 복음을 전할수가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대접받을때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3. 갇힌 자를 생각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3절)
•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들을 너의 몸처럼 생각하고 도우라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고난도 같이 받고 영광도 같이 나누라는 것입니다.
※ 소감 및 적용
남편과 저는 남편의 직장 생활로 인해 떨어져 지낸 지가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집으로 온 남편은 당뇨로 인해 나빠진 눈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열흘정도 집에서 요양하여 같이 지낸 시간이 즐겁고 감사하기 보다는 나의 수고에 대한 격려의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대접 받기만을 바라는 남편이 너무 얄밉고 야속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 내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지만 상대방을 통하여서 어려움이 올 때는 그를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는 마음이 더 많을 때가 있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한 지가 몇십 년이 되었지만 너무나 더디게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할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은혜로 다 이겨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둘 때 형제를 사랑할 수 있고, 손님도 대접할 수 있으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를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늘 인간적인 생각들이 저를 지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나를 쳐서 복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결단
• 구별된 삶을 살겠습니다.
•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겠습니다.
•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기도
늘 기도와 말씀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삶 가운데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