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5년 2월 19일 RTC_장매자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02.21 조회수15

RTC

제목: 계속해야 할 일 (17:1~3)

말씀 요약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하십니다 (1)

주를 그리스도라 고백하는 자라면 형제 사랑은 지속적으로 지녀야 할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이웃의 범위는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어려운 사람입니다.

형제가 흔들릴 때 사랑하므로 잡아주면 내가 흔들릴 때 그들이 또 나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2)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으로 인해 흩어졌지만, 그 핍박은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핍박받고 흩어졌던 그들을 대접하는 손길이 있었기에 그들은 복음을 전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대접받을때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3. 갇힌 자를 생각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3)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들을 너의 몸처럼 생각하고 도우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도 같이 받고 영광도 같이 나누라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남편과 저는 남편의 직장 생활로 인해 떨어져 지낸 지가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집으로 온 남편은 당뇨로 인해 나빠진 눈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열흘정도 집에서 요양하여 같이 지낸 시간이 즐겁고 감사하기 보다는 나의 수고에 대한 격려의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대접 받기만을 바라는 남편이 너무 얄밉고 야속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 내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지만 상대방을 통하여서 어려움이 올 때는 그를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는 마음이 더 많을 때가 있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한 지가 몇십 년이 되었지만 너무나 더디게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할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은혜로 다 이겨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둘 때 형제를 사랑할 수 있고, 손님도 대접할 수 있으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를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늘 인간적인 생각들이 저를 지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나를 쳐서 복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결단

구별된 삶을 살겠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늘 기도와 말씀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삶 가운데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