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12월27일 RTC소감(황성옥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12.28 조회수885

RTC 소감문
2진 김혜정지파 김문희셀 황성옥집사
제 목: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기를 애쓰라’
본문말씀: 빌립보서 2장 1절- 11절
요약)
나는 죽고, 예수님의 생명을 사는 것이 성화인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에게 전달된 성육신 스피릿 – 삶의 적용방법
1. 서로가 합심하려고 애를 쓰라
서로 존중하고 피차 복종하라고 하신다.
가정이나 교회나 지배하는 구조, 조종하는 구조가 아니다.
우리는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실리주의, 실용주의에 가치를 두지말고 거룩함, 정결하게 됨, 한 몸됨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

2. 경쟁의 마음을 버리라
합심을 방해하는 마음은 경쟁의 마음, 다툼, 잘난체하는 마음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 허영과 경쟁심을 버리고 돈과 지위, 명예와 권력이 아닌 내속에 내가 아닌 예수님을 닮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3. 영혼을 섬기려는 제사장의 마음을 가지라.
영적 질서를 따라 섬겨야 한다.
광야의 훈련은 더욱 깊은 훈련이다. 광야 훈련의 목적은 정결함, 거룩함에 있다
격려와 지지는 은혜의 수준, 정결케 되는 일은 훈련, 성화의 수준이다.
왜 삶에 만족과 기쁨이 없는지 돌아보며 구속사 지향적 사고를 가지라.

소감)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기를 애쓰라..
저에게는 그 뜻이 높고도 위대하신 말씀이라 들으면서 부담스러운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난주 나의 삶의 힘듬을 고스란히 옆에서 보신 것처럼 주일의 말씀으로 답하여 주심에 여지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시작(칭의)의 단계입니다. 평범하지만 평탄한 삶으로 소소히 내려주시는 은혜에 자족하며 세상과 신앙의 사이에서 
나름의 밸런스를 맞추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무난함 속에서 저는 목말랐고 외로웠습니다
가정에서 서로 합심하라 하는데 남편과 저는 각자의 위치에서 육아로 직장의 일로 필터링 되어 지고는 있지만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며 믿음 생활 뿐만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의 노력도 중요하므로 자식을 위함이라 말하며 세상 속 경쟁도
 무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조화로움과 완벽을 꿈꾸는 제게 채워질 수 없는 그 구멍들로 하여금 힘들어 하고 있을때 주님께서 갑자기 
물으셨습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뜬금없는 질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의 문제 앞에 엉뚱하신 질문이라고.. 나의 이 애씀이 안보이시냐고..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고 믿는게 아니면 무엇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런데 또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진정 사랑하느냐....’
이번엔 흐르는 눈물로 대신할 뿐 답하지 못했습니다
모태신앙이니까.. 내리 내려주시는 은혜주심에 감사하니까.. 부족함에도 지지 격려로 사랑으로 계속 채워 주시는 건 
주님이셨으니까.. 그 크신 사랑은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만 이해했던 제이기적인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더해 알려주십니다
‘나를 닮기를 원하고 그 마음으로 살기를 원한다며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그것이 먼저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본이 되는 답을 알게 하심에 회개하며 아멘이라 답하고.. 깊이 묵상해봅니다
나를 드러내려 하지 않고 예수님의 생명을 사는 것이 성화인 것을 알고도 주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음을... 주님을 바라보는 
시작점이 달랐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진정 사랑하면 모든 것이 애쓰지 않고도 해결되어 짐을 깨달으며 불안하고 혼란스런 마음에 평안을 느낍니다.
이제는 나의 가정과 나의 셀 가족과 나의 교회 안에서의 이 연결의 힘을 믿으며 나아가겠습니다. 작은 광야이든 큰 광야이든
 나의 비어내어 짐을 슬픔으로 채울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더 채우시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시는 주님의 뜻임을 
깨달으며 오늘도 이렇게 주님께 다가서겠습니다.

결단)
1) 주1회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광야의 목마름을 다름아닌 주님과 소통하며 채우겠습니다
2) 나의 자녀가 아니고 주님의 자녀임을 인정하려 애쓰며 QT로 세딸들과 말씀공부를 하겠습니다.
3)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 그 상대를 존중하고 높이는 일이 결코 내가 낮춰지는 일이 아님을
오히려 나를 존중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존중하는 일임을 깨달으며 나아가겠습니다.

기도)
주님 다시 낮아진 자로 기본 되어짐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성실함을 쓰시어 낮은자로서의 저의 애씀이 주님께 집중 되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