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5년 7월 22일 - 수요오전 RTC (안현정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7.26 조회수622
- RTC: “네가 어디 있느냐” -


2진 김경미(A)지파 김경미(A)셀 안현정 집사

〈말씀〉창 3:1~14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고, 그들을 찾으시는 하나님께
핑계를 대며 자신을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내용정리〉
에덴동산을 거니시던 하나님! 동산 나무사이에 숨은 아담과 하와를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불안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애절한 분노와 사랑의 음성으로 찾기 시작합니다.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찾으십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1.나의 정신이 어디 있는지 물으시는 하나님
2.나의 육체가 어디 있는지 물으시는 하나님
3.내 삶의 초점(관심)이 어디 있는지 물으시는 하나님
4.나의 믿음과 양심이 어디 있는지 물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답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죄에 대한 정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거나 순종함에 부족한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떤 대답을 갖고 있나요?

〈소감〉
친정엄마근처에서 편하게 살던 저를 2006년 하나님은 생면부지 타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의지할 곳이 가족과 친족이 아닌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며 훈련
시키셨습니다. 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편해질만하니 2012년 하나님은 저를 다시 친정
근처로 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태신앙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며 사는 우리 형제를
위함인 것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늘 기도하고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작은언니와 같이 살게 되고 또, 언니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언니와
갈등이 커져갔습니다.
언니는 안믿는 집안과 결혼하게 되면서 교회와는 멀어져갔고, 제가 이사를 오면서 다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언니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게 요구하는 사항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저는 점액우울이라 제시간이 침해당하는 것이 진짜 싫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게 자꾸 언니를 향한 통로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저대로 집안일을
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도 아프고 피곤한데... 그래서 저는‘하나님, 저 통로하기 싫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왜 나만 늘 참아야 해요?’하고 투정하며 요리조리 피했습니다.
그런데 예배 중에 하나님께서 부드럽게‘네가 은혜를 먼저 받았으니 흘려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눈으로 언니를 보게 하시며 언니에게 위로와 격려해주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언니를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저 간지러워서 그런 말 못해요.’ 그랬는데도 자꾸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언니, 하나님이 언니를 진짜 너무 사랑하신대”하고 말하니 언니가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마음을 전했을 뿐이데. 언니가 위로 받고 회복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통로가
되는 것이 쉽고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언니와의관계를 회복시켜주시고
언니와 나의 믿음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지금 언니는 일터에서 하나님을 전하며
날마다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일을 하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다니고, 교회에서는 안내로,
성가대로 헌신하며 아름답게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버팅기다가 겨우 순종했는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정말 크고 놀랍습니다.
이제 우리 큰언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작은언니와 함께 동역하니까 큰언니의 신앙도 곧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합력하니 처음보다 효과가 크고 빠르겠지요?
우리 형제들을 다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함께이기에 더 기쁘고 기대됩니다.

〈결단〉
1.하루 한 시간 큰언니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주님의 통로로 사용됨을 감사함으로 즉각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작고 부족한 저를 주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더 민감하게 하시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