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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6월 03일 - 수요오전(이경애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6.05 조회수567

- 사울과 다윗 -


1진 문선옥 지파 한은경 셀 이경애 집사

(행 13:21-23)

사울과 비교되는 한 사람! 다윗, 사울과 다윗의 운명을 가로지른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신앙의 차이였습니다. 두 사람이 가진 신앙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 잘못된 믿음!
1) 위기 앞에서 허둥되는 사울
2)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종교행위로 사려는 사울
- 은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 무엇인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사와야 하는 것은 불신 입니다
3) 은혜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것이며 어린자녀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이 찾으시는 믿음
1) 법궤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살려는 사람
- 은혜를 알고 은혜를 구하는 자와 은혜를 모르고 제사(예배)만 드리는 자
-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제사 곧 예배로 은혜를 사는 것이 아니다

3.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그저 주시는 것입니다
헌금이나 기도, 예배나 전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은혜로 주시는 사랑 이며
순종만이 내가 할 일입니다.

<소감>
11년전 결혼에 앞서 두 가족이 상견례 자리를 가졌습니다. 예비 시어머니께서는 저에게
“나랑 같이 살 수 있겠니?”라며 물어 보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웃기만
했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그럼, 교회에 나갈 수 있겠니?”라고 물어 보셔서 같이 사는 것
보다는 교회에 나가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네“라고 크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는 제가 시어머니의 인도로 교회에 등록 하게 되었고
이것이 나의 믿음 생활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근무하던 회사가 크리스찬 문화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씩 목사님을 모시고 설교 말씀을 듣고
사회에 적용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씀들이 맞는 것만 같았고 싫지 않아서
인지 교회에 나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족은 주일예배 봉사 유아예배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가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방학’이라는 기간이
찾아왔고, 처음에는 죄 짓는 것만 같았고 혼날 것만 같았지만 그것도 잠시 세상 속에 빠져
나 편할 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삶속에서 딸아이 피아노 레슨선생님을 알아보던 중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은경 집사님을 알게 되었고 영접기도를 받고 나의 두 번째 믿음의 생활이 시작 되었지만
나와 딸아이만 생명샘 교회에 나갈 뿐 우리 남편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같이 나서지 않았습니다.
한주 한주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옆에 남편이 있어서 이 좋은 말씀을 듣고 믿음의 가정의
아버지가 되길 정말 기도 했었지만 주일마다 우리 모녀만 잘 갔다 오라며 배웅만 하는
남편이 미워만 갔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고 내가 더 잘 하고 남편에게 잔소리 하지 말라는 말씀에
허벅지를 꼬집어 가면서 참고 또 참아 보았습니다.
남편이 다시 하나님 앞에 나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교회 생활에도 순종하며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이제는 주일이면 둘이 아닌 셋이 생명샘 교회에 발을 옮깁니다. 사실 한달에 2번 정도만 교회에
나갈 수 있다고 했지만 등록 첫날부터 새 가족 공부도 하고 셀장님과 1:1도 하고 주일
성수하려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결단>
1.하루 30분 성경 묵상하기
2.불신자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기

<기도>
사울과 다윗을 통하여 믿음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