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C: 둘이지만 한 몸을 이루는 비밀 -
1 진 여성2군 허정둘 지파 이금정 셀장
엡 5:30-33
본문 요약
1 온 세상 만물을 만드시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을 만드시며 특별히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심과 애착을 알수 있습니다. 창 1 :26 절의 말씀입니다.
2 몸과 각 지체들간의 관계를 비유로 들어 성도의 다양한 은사와 직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보완적인 통일성을 말씀하십니다.고전 12 :12__13절의 말씀입니다.
3 가정의 기초를 이루는 부부 생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교회간의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부부관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에배소서 5 :31__33 절 말씀입니다
소감 및 결단
며칠전 시청 복지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다가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타이핑 하는
할머니 한분을 보 았습니다. 가만히 다가가 들여다 보니 자기 아들이 중병에 걸려있음과
건강회복시켜주시라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꼭 할머님의 기도를
들어주실거예요" 하고 나와서 아카시아 꽃내음이 솔솔 풍겨오는 곳에 자리를 하고 앉아
먼 옛날을 돌이켜봅니다 5 월은 가정의 달이고 특히 이번 설교말씀은 부부간의 순종과
사랑에 관한 말씀이었기에 .이제는 기억조차도 희미해져버린 젊은날의 결혼 생활을 잠깐
더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때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을 하였기에 그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 우리는 결혼전에 몇가지 약속을 하며 꼭 지켜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첫째. 아이들이 태어나면 절대 아이들 앞에서 싸우지 않을 것. 둘째. 아무리 싸웠어도
한 이불덮고 잘것, 한 이불을 덮고 자야 빨리 화해할 수 있다며 남편이 제안한 것입니다.
셋째 . 아이들 듣는데서 절대 아빠나 엄마 험담하지 않기. 우리는 그 약속을 잘 지키려고
하였지만 아이들이 자라고 4 남매나 되면서 부터는 아이들 때문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종종있었습니다. 저는 약속을 생각하며 속상한 일이 있을때는 편지를 써서 남편이 출근할
때 볼수 있도록 책상위에 올려놓습니다. 남편은 그 편지를 가지고 출근했다가 돌아올때는
거기에 대한 답장을 써가지고 와서 그 자리에 올려놓아줍니다. 거의 남편의 생각이
부족했다고 하며 사 과 해왔고 그러면서 자연히 풀어지고했지만 정말 화가 났을때는
저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느날 속상한 일이 있어 말을 하지 않은지가 며칠되었을때
세수하러 나간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릅니다. 무슨일인가하고 나가보니 . " 여보 ! 저기
저 별좀봐 ! 반짝 반짝하고 빛나는게 꼭 당신 같지 않아 ?" 어떻게든 화를 풀어줄려는
그 마음이 고마워서 "별걸 다 가지고 웃기고 그래 " 그러면서 또 풀어지고 맙니다.
남편은 음식도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된장 찌게나 청국장 찌게를 해주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말해줍니다.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탓인지 자식들은
정말 이 엄마를 끔찍히도 아껴줍니다. 남편이 제 옆을 떠난지도 벌써 올해로 30 년이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그 동안 저는 정말 죽을 힘을 다 하여
자식들을 키웠고 또 예수님을 만나 모든것에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영광을 돌려드리는 일에 는 소홀하고 있슴을 압니다.
하기에 길에서든 어디서든 누구를 만나 잠깐 이야기 할 시간이 되면 저는 예수님이야기를
합니다. 그 분을 만나보십시요 . 그 분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보고 계심을 믿으십시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면 간단하게 부연 설명을 해주며 작으나마 지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고 그 여인의 아름다움을 구구절절히 묘사하는
솔로몬의 능력이 저에게는 없음을 아쉬워 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끝까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결 단
1. 더욱 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2. 늘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선하고 의로운 삶 살아가도록 힘쓰겠습니다.
3. 언제 어느 자리에 있든 예수님을 증거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거룩한 삶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이 아둔한 딸이 늘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영광돌려드리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