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5년 5월 06일 - 수요저녁(조우연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5.22 조회수719
RTC : 사랑하는 자여 (어린이주일)


<내용요약>
-요한3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본문은 사도요한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간구하며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우리에게도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가정속의 배우자 일수도 우리의
자녀일수도 있습니다.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말한마디 행동하나 하는데 있어 상처주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같은
말이라도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하며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공부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 방법 내 생각대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닌 상대가 좋아할 수 있는 것을 해 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께도 내가 할수 있는정도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알도록
노력하고 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배우자나 자녀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채근하고 확인하려 하지 말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가정, 자녀, 재물 등 모든 것은 나의 소유물이 아닌 내가 이세상에서
잠시 관리하고 있는 것이며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부모님의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향후 아이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바탕이 됩니다.
부모님의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향후 아이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의지하게 하는 바탕이 됩니다.

<소감>
주일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과연 나는 어떤 남편이며 아빠였는지를 생각하며 반성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에게 나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고 툭하면 정색하고 (아마 아이들은 화낸다고 생각
했겠지요) 듣기 싫어 하는 소리나 하는 아빠를 좋아했을리 만무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샘교회에 등록 후 나름대로 말씀공부 공소대 등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였다고 생각하였고
구속사를 위해 썬쉽과 킹쉽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하려 노력하였지만
교회에서만 그렇게 살았던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과 회사에서의
제 생활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서있는 그곳이 성전이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배웠지만 저의 생활은 그것과는
멀었습니다. 하나님의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함에도 세상의 것을 바라보고 세상의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앙인으로서 구별된 삶을 드리는 부분에 있어 계속해서
무너졌던 부분을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내 삶의 기준을 세상의 것들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철저히 회개하고 말씀과 기도로 내가 있는 그곳이 성전을 세우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결단>
1. 승리하는 예배를 세워가겠습니다.
(가정예배, 철야예배, 주일예배 성실히 드리겠습니다.)
2.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로 성령님과의 교통에 힘을 내겠습니다.
3. 아내와 자녀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 소통하도록 노력하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주겠습니다.
4. 교회내 말씀공부와 치유공부를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의 백만분의 일이라도
주위에 베풀며 살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있는 그곳을 성전이 되고 교회가 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이 주신 말씀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