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RTC
159셀 김선미d 집사
본문말씀: 골 2:6~15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요약
그리스도 인이 이기는 방법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
1. 예수 안에서 행하라
아래로(견고한 뿌리), 위로, 안으로(내적) 성장하며 감사함이 넘치게 하라.
2.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 잡을까 주의하라
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다
우리는 이미 완전한 구원과 용서를 받았고 십자가로 승리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고 있다.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지 못했던 나는 생명샘 교회에서 6년을 보내며 외적으로 내적으로 참 많이 변하였습니다.
지난날의 난 항상 세상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많은 것에 대해 헛된 욕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쉽진 않았지만 서서히 나의 우선 순위가 바뀌어 갔습니다. 말씀공부를 통하여 또 많은 훈련을 통하여 그리고 시련을 통하여서 … 나는 조금씩 성장하였고 감사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3년전 사업을 하던 남편의 일이 잘못되면서 우린 가진 것을 하나씩 잃게 되었습니다. 집과 많은 것을 잃었고 엄청난 빗을 떠안게 되었으며 바이올리니스를 꿈꾸던 큰아이의 꿈을 접게 하였습니다. 남편을 탓하고 원망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련을 통해 내가 누려야 할 축복이 무엇인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해서야 내가 그 동안 얼마나 헛된 마음을 품고 살았는지, 감사할 줄 몰랐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했는데 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나의 남편,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 생명샘 교회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과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
난 훈련하며 나를 더욱더 성장 시켰고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날 더 강하게 만들었고 어려움에 처할수록 기도와 말씀과 예배에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6개월 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으며 감사하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산에 있는 시댁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 카자흐스탄에서 해왔던 남편의 일이 잘 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많은 것들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연단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모든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큰 시누이가 “참 힘든 상황인데 언니는 그전보다 더 좋아 보여”라고 하더군요. 나의 변화가 다른 사람에게도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저는 이번 주일 말씀을 통하여 제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참된 보물인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을 온전히 누리고 있는지 혹 여전히 더 나은 것을 찾아 헛된 욕심을 품고 있지는 않는지 …
이제 나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뿌리가 있는 나무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하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놀라운 선물을 누리며…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무한한 축복에 감사하며 나를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모든 것에 감사하고 겸손함을 갖고 살아 갈수 있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말씀과 예배를 갈망하고 기도가 끊이지 않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