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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영 지파 박옥희 셀 홍영신 집사
눅 10:1-6 “보냄을 받은 자”
1)말씀요약
1. 예수님은 왜 70명의 제자를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또 파송하셨을까요? 2절
예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고 싶은 것입니다. 핵심은 복음을 위하여 내가 맘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보냄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보냄을 받은 자가 되기를 바라고 원하고 계십니다.
2. 제자들이 복음 전할 때 영접하는 샬롬의 아들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습니다. 5-6절
평안을 선포하라고 하는 것은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평안을 전할 때 평안을 받지 않으면 우리에게로 되돌아온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가족과 이웃들과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여 복음을 들고 파송되어야 하는 교회로 부르셨고 교회가 세워진 목적도 이것입니다.
3. 복음이 전파될 때 우리가 기쁘고 예수님이 기쁘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17-19절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자기 인생을 해석하는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보고 주신 재능으로 영혼을 살리는 것이 구원을 경험한 자의 겸손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교회인 우리의 사명입니다.
2) 소감 및 적용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설교말씀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데려가고 싶으셔서 70명의 제자를 파송하셨다고 합니다.
저 또한 여동생으로부터 복음을 전해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자라가고 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누리는 평강을 전하고 싶어 주변 이웃 동생들에게 샘파를 소개하였고 어떤 이는 샘파 첫 주차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게스트가 개인 사정으로 수료를 하지는 못했지만 샘파에 나가보겠다고 했을 때 무척 기뻤고 예수님도 하나님도 기뻐하셨을 줄 압니다.
전도가 내 맘대로 쉽게 되지 않음을 알게 되고, 실망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보냄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께 보고해야 하고 능력받아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도록 하라고 하시나 봅니다. 나의 힘만을 의지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웃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하되 기도하면서 지속하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나의 남편과 자녀의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남편은 처음 나와 함께 등록하고 샘파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예배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나만 교회에 다니던 중에 작년 남편이 많이 아파서 병원 신세를 오래 지게 되었습니다. 간병인 없이 혼자 병원생활이 매우 외로웠나 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본인이 직접 기도해보라고 권유했고 결단하고 기도한대로 바로 다음날로 주일예배를 드리러 나왔습니다. 여러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새가족반, 출애굽기 교육을 거쳐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나는 많이 참고 나를 죽이고 최선을 다해 섬겼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현장예배를 못드리게 되면서 남편이 못나오고 있는데 마음이 열리고 곧 현장예배를 회복하기를 바라며 남편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정에도, 이웃에게도 보냄을 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3) 결단
1 남편 칭찬 하루에 한 가지씩 하기
2 하루 30분 기도하기
3 하루 말씀 한 장 읽고 묵상하기
4)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둔한 자 광야를 헤맬 때 손잡아 세우시고 최고의 사랑으로 베푸시어 지금 이 시간을 허락하셨으니 무한으로 주신 은혜 잊지않고 흘려보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 사정거리 안에서 가정의, 교회의, 사회의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늘 섬기는 맘으로 예수님 평안을 전하는 자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돌이키는 삶의회개와 깊은 사랑과 구원을 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