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내용<눅 17:20-25 “하나님 나라”>
1. 하나님 나라는 언제, 어디에 임하나요? 20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아무나 볼 수 없는 예수님을, 이성이나 지식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인 예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2. 하나님 나라가 오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습니까? 22-24절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재림의 예수님이 오십니다. 번개가 치면 동시에 환해지듯이 세상이 아무리 넓어도 다 알게 오신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 나라 (완성)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25절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도 같이 죽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의 시간 속에서 다시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이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 한 번 주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너무나 주님이 간절하고 말씀이 간절했었던, 믿지 않는 가정에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시절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 지금은 믿음의 가정을 세워 가족 모두 교회에 갈 수 있고, 친정어머니도 교회를 다니시는 현재가 주님의 은혜임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부인하며 나의 시선이 나의 감정과 생각을 주님의 시선에 맞춰져 있었는지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제 안에 있도록 내 행동, 말, 생각을 모두 주님께 내어드리는 자기부인을 다시 제 마음 속에 상기시켰습니다. 제게 주시는 시련의 의미를 다시 깨닫고 그 시련을 겸허히 받아드리며 그 시련으로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심을 기대 하겠습니다
결단
구속사를 위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알도록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그 사명에 순종하겠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어느 힘든 상황에서도 그 모든 것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말과 좋은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고 모든 기준을 주님께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영접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의 말씀대로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깨어서 십자가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구별된 삶으로 있는 자리에서 어디서든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멀리 흘려보내도록 항상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